관계자도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를 검토 중”이라며 “일본 투자 라인업 확대 차원에서 하반기를 목표로 출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직접 일본으로 향하는 증권사도 생겨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증권사 최초로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했다. 사무라이 본드란 외국 정부나 해외 기업이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을 뜻한다.
대륙별 주문 상황의 경우 5년 만기의 경우 아시아가 5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미국 36%, 유럽 9% 순이었다. 10년 만기도 순위는 같았으나 아시아 63%, 미국 27%, 유럽 10% 등으로 비중에서 차이를 보였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2005년 사무라이본드를 시작으로 유로본드, 링깃본드, 글로벌본드, 스위스채권 등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본드는 만기별로 △2년물 200억엔 0.32% △3년물 100억엔 0.39%이며 국내 시중은행 발행 사무라이본드 중 역대 최저금리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및 유로존의 경기침체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금년 한국계 시중은행 최초 발행에 따른 투자수요 집중 등으로 국내 시중은행...
이들 발행금리는 역대 한국계 사무라이본드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발행기간 중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돌발 변수에도 보수적인 일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으로, 수은은 지난 2012년 5월 10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현대캐피탈이 일본채권시장 진출 이후 10번째 사무라이본드를 사상최저금리로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0일 250억엔(한화 약 2750억원) 규모의 10회차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년 만기 고정금리인 이번 채권의 발행금리는 엔스왑금리에 0.48%를 가산한 연 0.75%로 역대 최저다. 지난해 2년 만기 고정금리 연 0.87%로 발행한 것과 비교할 때 12bps나...
우리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행에 성공한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금리는 2년물(243억엔)과 3년물(57억엔)이 각각 0.77%, 0.87%로 역대사무라이본드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신시장에서의 이종통화 발행으로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다만 최저금리 경신 등의 부담감이 있어 시장상황을 봐 가며...
올해도 최근까지 발행액이 약 2700억엔으로 작년 전체 발행액(3701억엔)의 72.9%에 도달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수출입은행은 아시아기관으로는 역대 최고 액수인 10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지난달에는 신한은행(350억엔), 우리은행(200억엔), 부산은행(247억엔), 하나은행(300억엔) 등이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투자처가 다변화되면서 올해 7월 한국계 사무라이본드 공모 발행액이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제금융센터와 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7월 한국계 사무라이본드 공모 발행액은 1000억엔을 넘어서 월별 발행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한국계 사무라이본드는 한국 기업 등이 일본에서 엔화로 발행하는...
수은은 17일 아시아기관으로서 역대 최고 액수인 10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계 기관이 일본 자본시장에서 엔화 표시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다양한 투자자 수요를 고려해 사무라이본드의 만기별 발행액을 2년 514억엔, 3년 412억엔, 5년 74억엔 등으로 나눴다. 해당 만기별 금리는 1.11%, 1.25%, 1.3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