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감독의 신작인 ‘사랑과 약혼, 그리고 이별’의 줄거리를 최근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가 소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화는 과거 동독에서 공부하던 북한 유학생 남자와 동독인 여자 커플의 이별 아픔을 표현했다. 프랑크푸르트 지역 영화제인 ‘리히터영화제’에서 테스트 상영 형식으로 공개된 이 영화에서는 ‘레나테 홍’이라는...
제 출생이, 제 고백이, 아버지께, 이사장님께, 이 대표님께 그리고 제 오랜 친구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아요. 그래서 이 약혼 그만 두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게 된 이유이자 가슴 아픈 첫사랑 은상을 찾아간 탄은 숨겨왔던 지치고 슬픈 모습을 드러냈다. 무너질 듯 깊은 눈빛으로 은상과 시선을 마주친 탄은 아프고 힘겨웠던 고백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