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홍보용으로 만든 온라인 게임에서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사라진초밥십인분’ 계정 주인 A씨가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와 ‘민주’는 저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고 특권층들에게만 해당이 되나”고 반발했다.
A씨는 1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국가”라며 “헌법으로 보장된 당연한...
이날 게임 랭킹 1위에 오른 이용자의 닉네임은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의혹을 겨냥한 ‘사라진초밥십인분’이었다. 이 밖에 ‘법카쓰고싶다’, ‘국내최고횡성한우’ 등 김혜경 씨의 의혹을 비판하는 닉네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6일 현재는 게임에서 표시되는 순위 일부가 ‘*’로 가려졌으며, 랭킹 정보는 매일 초기화되도록 설정돼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는...
‘참여잼’에 있는 ‘잼드라이브’와 ‘잼스텔라’ 등의 게임에는 높은 점수를 얻은 참여자 10명의 아이디와 점수가 공개되는데, 사라진초밥십인분, 혜경궁스시야, 김부선의점 등이 순위표에 올라왔다. 한눈에 봐도 이 후보를 비판하는 의도를 담은 아이디들이다.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진 털고왔다’는 글과 함께 게임 순위 인증샷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