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와 함께 '방과후 선행강좌 허용', '방과후학교지원청(가칭) 신설' 등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보수 인사들과 함께 종교계의 표심 모으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1일 개소식을 연 조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양석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춘규 바른교육국민연합 이사장, 안양옥 전...
이어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수능에서의 사교육 영향력을 축소시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3일 백승아 의원은 수능을 선행교육규제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사걱세는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교육과정을 준수한 문제를 출제해야 하며, 고교 교육과정을...
다만 일각에서는 교과 내용을 통합·융합할 경우 학습량이 많아져 사교육비 부담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문항 26개(통합사회 14개·통합과학 12개)를 발표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예시문항을 공개한다는 게...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사교육비 부담 증가, 교육기회 불평등 등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진단한 것이다.
27일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에서 열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한은 공동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동원 한은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장은 입시경쟁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제(이하...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현재 서울런은 시 거주 만 6세~24세 중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및...
사설 교육기관을 이용하기에는 전문성과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고, 높은 사교육비도 부담이다.
김 씨는 “학교에서는 직접 실험을 해 볼 기회가 부족하고, 실습 분야도 다양하지 않아서 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실험을 해보고 싶은 학생들이 접근할 방법이 없다”라며 “간단한 증류 실험이 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비커, 알코올램프 등 기자재를 구매하려고 해도...
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학원 등 사교육비와 함께 학습참고서 구입비용도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작년 말 9개 대입학원과 출판사들이 수험생을 현혹한 부당광고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총 18억30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이번에는 가계 고정지출 부담이 큰...
지난해 사립초등학교, 사립특성화중학교, 사립고등학교, 초중고 사교육비, 유아 영어학원비 등을 비교해 분석했다.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사립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732만6000원으로 매달 61만1000원 수준이다. 학교별로는 연간 176만에서 1041만원까지 편차가 크다.
주요 학교급별 월평균 교육비를 비교해 보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174만4000원...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가구도 42.1%로, 해당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 감소액은 25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김야엘 멘티의 어머니는 “사교육이 필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서울런’을 알게 됐다”라며 “아이가 멘토링을 통해서 공부도 하고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순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이들 학교 유형에 입학하면 공교육비에 버금가는 사교육비를 추가적으로 더 쓴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사걱세의 ‘희망 고교유형별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 150만 원 이상을 사교육에 쓴 자사고 학생 비율은 29%, 외고‧국제고는 2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고(7.1%)와 비교했을 때 각각 4배...
이런 근본적인 원인은 주거문제, 사교육비 등도 있지만 ‘출산 육아 환경’과 ‘여성의 경력 단절’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생긴 지 오래됐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정한 회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 방법의 하나로 ‘여성기업 육성’을 꺼내 들었다. 이 회장은...
2021년 시작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6~24세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려는 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강남인강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수능, 입시와 관련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연 5만 원(강남구민은 3만 원)의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강남구 추진...
현재 송파구 내 학생 수는 6만7000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지만, 취학 전 아동의 영어교육은 대다수가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구는 이를 고려해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울시 최초로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을 만들게 됐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관내 국공립‧민간어린이집과 공...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로, 모집 총인원은 112명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여름이 지나고 나면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시작된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시기나 대상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교육도시 용산’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서울런은 2021년 8월 출발한 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기 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험형 멘토링’, ‘정서...
또 “관계부처와 함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뭘 해야 하는지,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해서 뭘 해야 하는지,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서 뭘 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저출생 관점에서 평가하고 인구비상대책회의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관건은 앞으로 마련될 구체적인 정책의 내용이다. 근본적으로...
닛케이는 한국의 저출산 요인으로 취업난, 사교육비 증가, 부동산 가격 등을 꼽았다.
한일 저출산 문제를 연구해온 이바라키 대학교의 사사노 미사 교수는 “저출산 요인은 복합적이지만 한국은 ‘압축적 고학력’으로 비롯된 성 평등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12일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y Forum)이 발표한 남녀평등 순위에서도 전체 146개국 가운데...
돌봄교실은 사교육비 증가와 교육 양극화 등의 환경 속에서 저소득층 사교육비를 줄이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전담교사가 방과 후부터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학교의 보육과 교육의 기능을 확대해 소외계층·보호 학생의 돌봄을 지원하고 정규수업 이후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식 과제지도, 특기 적성 수업을 통해...
복지부 관계자는 "여전히 영어, 수학이 사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기타 과목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것이 코로나 이후 사교육비 증가에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급학교 진학 희망 아동은 95.5%에서 85.5%로 10%포인트(p) 줄었지만 △진로 미결정(1.7%→6.9%), △취업할 것(1.7%→4.2%) △창업할 것(0.2→1.7...
교육부 관계자는 "그간 추진된 교육정책의 효과성, 정합성 등을 분석하여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향후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개별 맞춤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진로·진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궁극적으로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