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상 집을 비울 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빈집 사전 신고제를 활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에스원 SE사업부 임석우 부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침입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스원은 순찰과 방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둑이 집에 전화를 걸어 확인할 수도 있으니 집 전화는 휴대전화로 착신전환으로 돌려놓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빈집 사전신고제라는 좋은 빈집털이 예방법도 있다. 빈집 사전신고제는 집과 가까운 파출소에 집 비우는 기간을 미리 알리는 방법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수시로 순찰 활동을 벌인다. 파출소에서는 현금이나 귀금속의 보관도 신청받아 진행한다.
이밖에도 경찰의 빈집 사전 신고제와 우체국, 은행을 이용해 우편물은 우체국에서 보관했다가 휴가에서 돌아온 후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2~4만원 정도의 금고 대여료를 들여 귀중품을 은행에 보관하는 것도 좋다.
보안서비스업체 KT텔레캅 관계자는 “장기간 집을 비운것처럼 표시나게 하는건 금물”이라며 “우유나 신문등은 배달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