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유엔은 현재 구속 중인 홍콩 민주화 거물 지미 라이 빈과일보 사주에 대한 모든 혐의를 기각하고 석방할 것을 홍콩 정부에 촉구했다. 유엔 특별보고관들은 보고서에서 “라이의 체포와 구금, 몇 년에 걸친 형사 소송은 그가 중국 정부를 비판하고 홍콩 민주주의를 지지한 것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홍콩 법무부가 직접 판사를...
사무실 임대 계약 위반 혐의에 사기죄 적용약 3억 원의 벌금에 8년간 회사 경영도 금지오는 13일에는 홍콩보안법 혐의 사건 심리
지난해 6월 폐간된 홍콩 반중 일간지 빈과일보 전 사주에게 사기죄로 징역 5년 9개월이 추가됐다고 외신들이 10일 보도했다.
AP, AFP통신 등 외신은 홍콩 지방법원 스탠리 찬 판사가 이날 지미 라이 전 빈과일보 사주의 사무실 임대...
행정관료 대대로 맡아오던 행정장관에 첫 경찰 출신 빈과일보 폐간·반정부 시위 강경 진압한 인물
홍콩 정부의 수장을 결정하는 행정장관 선거에서 단독 후보자 존 리(64) 전 홍콩 정무부총리가 당선됐다.
8일(현지시간) CNN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선거위원회의 간접선거로 진행된 선거에서 리 후보는 이른바 '애국자' 선거위원 1500명에서...
지난해 6월 빈과일보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 입장신문이 폐간을 발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CNN에 따르면 시티즌뉴스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4일부터 뉴스 업데이트가 중단되며 일정 기간 홈페이지가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폐간 사유에 대해서는 회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티즌뉴스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년 새 민주 운동가 체포 건수 100건 이상전인대서 선거제 개편...중국 영향력 커져빈과일보 폐간 등 언론 탄압 본격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30일 자로 발효 1주년을 맞는다. 1년 새 홍콩에선 수많은 민주 운동가가 구속되고 반중 매체가 폐간하는 등 많은 일이 벌어졌다고 29일 일본 닛케이아시아(닛케이)가 전했다.
해당 법안은 홍콩 내 반정부 활동을...
영국 출국하려다 체포...홍콩보안법 위반 혐의앞서 편집국장 등 체포, 자산동결로 폐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홍콩 당국으로부터 자산 동결과 임원진 체포 수모를 겪었던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폐간 후에도 역풍을 맞고 있다. 이번엔 논설위원이 홍콩 공항에서 출국 도중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현 정세와 직원 안전 고려해 24일 자를 끝으로 폐간 결정‘지오다노’ 창업자 지미 라이, 1995년 6월 창간 영국 외무 장관 “빈과일보 폐간, 홍콩 표현의 자유에 타격”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反中) 성향 매체 빈과일보(Apple daily)가 24일 자 신문을 끝으로 결국 폐간됐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빈과일보 모회사인 넥스트디지털 이사회는 전날 오후 성명을 내고...
당국, 논설위원 체포 등 압박 계속 가해
홍콩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영문명 애플데일리)가 결국 폐간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빈과일보 모회사인 넥스트디지털은 이날 “26일 마지막 신문 발간을 끝으로 폐간하며 온라인 버전도 같은 날 밤 11시 59분 이후로 접속이 끊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의 대표적 민주주의 인사이자 재벌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편집국장 등 임원진 5명 자택 급습해 체포
홍콩 경찰이 반중 매체 빈과일보 편집국장 등 임원진을 체포하고 26억 원 규모의 회사 자산을 동결했다.
17일(현지시각)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라이언 로 빈과일보 편집국장과 임원진 등 총 5명을 자택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빈과일보와 관계사...
모기업 넥스트디지털, 주식 거래 중단 결정사주 지분 70%와 거래 계좌 3개 동결 여파“민주주의 표방하며 중국 가시같은 존재”
홍콩 대표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 사주가 홍콩 정부로부터 자산 동결에 이어 모기업의 주식거래 중단이라는 역풍을 맞았다.
17일 CNA통신에 따르면 빈과일보 모기업 넥스트디지털은 성명을 통해 “사주의 동결 자산에 대한 공식 발표를...
15일 대만 빈과일보에 따르면 전날 정오 무렵 TSMC 14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저녁 6시 23분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회사 측은 “오후에 정전 사실을 확인했다. 초고압 변전소의 케이블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며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현재 완전히 복구됐고 정상적으로 전원이 공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TPC는 “어제 오전 11시 6분경 변전소...
11일 ‘빈과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남부 핑둥(屛東)에 사는 55세 남성 황둥밍(黃東明)은 29세 기혼 여성 쩡(曾)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황둥밍은 지난 8일 오후 10시경 지인에게 빌린 승용차를 이용해 오토바이로 퇴근하는 쩡 씨를 미행했고 30분 후 시내에서 10km 떨어진 완단(萬丹)향(鄉) 다창루(大昌路) 지점에서...
3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 농업위원회 천지중 주임은 전날 지난달 26일부터 파인애플 판매 촉진에 나선 지 96시간 만에 4만1687톤에 달하는 구매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만산 파인애플은 한국 시장에도 처음으로 진출했다. 23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남부 가오슝 시 정부는 전날 대만 파인애플이 한국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빈과일보는...
24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북부 타오위안 병원에서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관련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로 인한 격리 인원은 96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정도의 격리 인원은 대만 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여기에는 타오위안 병원 관련 격리 인원이 403명, 지역사회가 206명, 추적...
21일 대만 빈과일보에 따르면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 대표는 전날(현지시간) 미 의회 합동취임식준비위원회(JCCIC)의 초청을 받아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샤오메이친 대표는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고 기쁨을 전했다. 그는 “대만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축하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민주주의는 대만과 미국의 공통 언어이고, 자유는 공통 목표”...
라이는 한국에서 패스트패션 브랜드 ‘지오다노’ 창업주로 유명하며 일간지 빈과일보를 발행하는 넥스트디지털 사주다. 그는 평소 반중국 목소리를 높이며 민주주의 운동에 앞장섰던 홍콩과 중국 당국 입장에서는 ‘눈엣가시’같은 존재다.
마크 사이먼 넥스트디지털 이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14명의 경찰이 라이의 개인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문서들을...
‘우산혁명’을 이끈 대표적인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과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등 유력 인사들이 모두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
15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민주화 운동가들은 6월 4일 톈안먼 시위 희생자 추모 집회에 참석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선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집회를...
홍콩의 반중 매체 ‘빈과일보’를 소유한 언론 재벌 지미 라이가 11일(현지시간) 체포 하루 만에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날 자정에 몽콕 경찰서 밖으로 나온 라이는 “빈과일보를 끝까지 지원하자!”고 외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지만 별다른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덕분에 지미 라이 소유의 미디어 업체이자 빈과일보를 발행하는 넥스트디지털 주가가 이틀 동안 최대 1000% 이상 폭등해 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1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넥스트디지털 주가는 홍콩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504% 뛴 1.54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전날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미 라이와 그의 두 아들 이언과...
반중 언론 매체 빈과일보를 소유하고 있는 ‘지오다노’ 설립자 지미 라이는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날 오전 긴급 체포됐다. 그는 외국 세력과 결탁하고 선동적인 언행을 했으며 사기 공모를 꾸몄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라이 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과 빈과일보 경영진 등 6명도 같은 혐의를 받아 구속됐다. 홍콩 경찰은 추가 체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