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은 펠라이니 외에도 빅토르 아니체베를 웨스트 브롬위치로 이적시켰다.
펠라이니는 지난 시즌까지 에버턴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모예스가 맨유 감독으로 옮겨가면서 영입을 원했던 선수다. 펠라이니는 190cm가 넘는 큰 키를 활용해 제공권이 뛰어나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고르게 소화할 수 있는 만능 미드필더다. 맨유는...
영국의 일간신문인 미러는 21일(현지시간) 서부런던 형사법원은 지난해 10월 21일 런던 QPR 구장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관람하던 중 박지성과 에버턴의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빅토르 아니체베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법정에 선 영국인 윌리엄 블리싱(42)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에버턴 팬인 블리싱은 아내와 딸, 손자 등과 함께 원정 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