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장은 12일 "부동산 등 감정평가와 연말정산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다국적 기업 등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수단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국민경제나 기업, 민생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과세 형평성을 제고할 수
한은, 6일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발표…가계대출 제외 통계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941조6000억…전분기보다 25조 증가서비스업 대출 증가폭 확대…제조업, 대출 증가폭 축소서비스업 중 부동산업 대출 4조4000억 증가…3개 분기 만에 증가 전환
가계를 제외한 부동산업의 대출이 9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상업용 거래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부동산 실거래가를 계약 체결 즉시 반영하는 '부동산통합지수시스템'(KARIS)을 구축하고 운영에 나선다.
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협회가 보유한 5300만건 이상의 매매 및 임대차 계약 데이터를 통계화해 구축한 KARIS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ARIS는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의 약
한은·통계청, 18일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발표국부 증가율 2.1% 집계…전년도 3.1% 대비 증가폭 축소“자산 가격 변동 따른 거래외 요인에 주로 영향”주택시가총액 추계방법 개선…주택시가총액 1.7% 증가
우리나라 국민순자산(국부)의 증가세가 둔화됐다. 부동산 자산 규모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
뱅크몰의 대출비교 서비스가 비주거용 건물로 확장됐다.
16일 뱅크몰에 따르면 대출비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비주거용 건물은 상가, 토지, 공장, 교회, 숙박시설 등이다.
뱅크몰은 225개의 금융사와 제휴하며 상품 다양화를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신협중앙회와 제휴해 조합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및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한다. 대출 상품을 알아보기 어려운
올해 상반기 폐업 신고를 낸 건설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4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 시장의 일부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경기는 연속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건설 수주와 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 부분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만들어야 경기를 회복할 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는 업계 의견에 국토교통부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책임준공 예외 범위를 확대하고,
건설·부동산 경기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에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어 건설경기는 하락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매매가격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건물 에너지 사용량은 총 47만4000TOE(석유환산톤) 감소(1.3%)한 3588만8000TOE로 집계됐다. TOE는 석유 1톤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열량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건물 연면적
산업부, '노후 아파트 에너지 효율·안전 강화 방안' 발표올해 200개 단지 발굴…취약계층에 냉난방 효율 개선 및 LED 보급도
정부가 노후 아파트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력 및 냉난방 시설 교체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에너지 공급사와 에너지공단, 에너지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홈 패키지 지원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30일 두산밥캣에 대해 모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의 그룹신용도(GCP)가 개선됐고, 잉여현금흐름이 견조한 점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한다.
두산밥캣은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또 한 번 이를 경신하며 재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손충당금을 쌓았지만, 여전히 추가 충당금 적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를 고려했을 때 증권사들이 투자한 본 PF 비주거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브릿지론과 중후순위 비중에서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PF 손실은 국내 증권사의 지난해 주요 손실 인식
한국기업평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건설 산업을 중심으로 크레딧 세미나를 열고 올해 건설사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미분양 △비금융권 차입금 미상환을 제시했다.
한기평이 신용등급을 보유 중인 국내 건설사 17곳의 사업장 700여 곳 중 104곳은 분양률이 70%를 밑돌고 있었다. 미분양이 증가하면 건설사의 매출채권 회수가
정부가 126만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을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연매출 3000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들은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소상인들은 복합적으로 장기화 화는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한시적인 지원보다는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있다.
중소벤
정부가 연 매출 30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3고 위기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정보의 관리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은 부동산 매매신고, 실거래가 공개 등에 활용됐다. 하지만,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와 기능개선 한계
서울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와 강서구 화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높이ㆍ용도ㆍ밀도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의 이촌, 화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지구는
주요 건설사 둘 중 하나 이상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국내 주택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기관이 3곳 이상인 상장 건설사 12개 중 7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사별로 보면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 감소 폭이 가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 과정에서 국내 금융권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태영건설에 대한 익스포져가 크거나 PF 취급비중이 높은 금융사의 경우 직간접적인 비용부담과 손실인식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 대해 "금융권에 불리한 구조"라며 "워크아웃이 실패하거나 교
3대 지수, 올해 월간 최고 실적 기록 중 10년물 국채금리, 9월 이후 처음으로 4.3% 아래 “12월은 상승 랠리 가장 잦은 달” 3분기 GDP 잠정치 5.2%로 상향 조정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