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정부는 부총리급 부서인 ‘인구전략기획부’를 만들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백병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팀장은 교육부가 지난해 6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존치하겠다고 발표한 점과 올해 1월 수능 상대평가 제도를 그대로 둔 2028 대입제도를 확정한 점 등을 지적하면서 “정부는 저출생 위기를 국가비상사태로...
회사 내 정규교육 과정으로 신설하여 전 직원의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 이해와 재해 발생 시 업무 복구 실행력을 높였다.
한전 관계자는 "불시‧돌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핵심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민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비상상황이란 문제의식을 반영한다. 대통령은 “팬데믹 때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렵다”며 전방위적 지원을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체감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서민·중산층 시대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내수 회복과 구조적 문제 해결을 겨냥한 투트랙 전략도...
전날 권병기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문제는 6월 말 기준 전공의 복귀 현황을 고려해 대책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검토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생 국가고시 역시 연기 없이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의사 사회...
건설산업 불황으로 시멘트 출하량이 줄면서 시멘트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하반기에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3일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올해 상반기 시멘트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협회가 집계한 1분기 출하는 약 13.4% 감소한 1040만 톤이지만...
직원들은 △호우 시 대외작업 △기상이변 대비 취약 장소 점검 △낙뢰·태풍 시 작업장 대응의 3가지 항목을 상황별로 구분해 훈련을 진행했다.
ID본부는 국가 주요 시설로, 모바일 신분증과 여권, 지급결제 등에 필요한 정보를 관리·제공하는 통합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해 발생 시에도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낙뢰 상황을 가정해 ‘비상전원공급장치’의...
방위비분담 문제로 대립각을 세운 트럼프가 당선되면 취임 전에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공언한 것에 대한 비상대응 차원이다.
바이든은 지난달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우린 물러서지 않는다”고 다짐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양자 안보협정도 체결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이 모든 다짐과 약속은 공수표가 되기 십상이다. 서방...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인 최창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예고한 대로 4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휴진한다”며 “다만 무작정 병원을 셧다운 할 수는 없고 중증·응급환자 등 우선 봐야 할 환자에 집중하기 위해 진료 재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휴진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현재 상황은 교수들이 하루 이틀...
특히 "국가비상사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규제 개혁 등 정책 추진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KB손해보험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KB손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 급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손해...
전기안전공사는 풍수해 대비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전국 배수펌프장 2459개소(시군구 소관 1403개소 및 농어촌공사 소관 1056개소)에 대해 지난달 2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시 연락 체계와 비상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황승의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이날 농어촌공사 소관의 유등1배수장의 전기설비와 펌프장 가동 상태 등 제반 시설의 관리 상태를...
수도권 아파트 공사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운송비 협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업에 돌입하면서 레미콘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파업이 하루빨리 끝나지 않는다면 공사지연과 그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품질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레미콘 공급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며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설 부처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정책을 포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맡게 된다.
신설 부처의 일차적 소임은 인구정책 및 중장기 전략 수립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인구정책, 기획재정부의 인구 관련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등을...
또 하이카프라자 긴급 견인지원단 전국망 정비와 비상연락망 등 업무분장을 정비했고 지역별 차량 집결지를 확보했다.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사고 데이터 분석 연구를 통해 침수 사고 다발 지역을 선정하고, 수위인지 후 침수 위험을 사전에 알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발생 시 해당 지방자치단체 재난 대응부서...
배신자 프레임에는 "자해 정치"로 맞불"진짜 배신은 정권 잃는 것이고 지는 것"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를 통한 지지자 결집을 호소했다. 당권 경쟁자들이 주장하는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는 "자해 정치"라며 일축했다.
1일 한동훈 당 대표 후보는 페이스북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기상특보 시 비상근무체계 등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 조치·대응해나갈 예정이다.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정부의 전공의, 학생에 대한 조치에 대한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 입장문’을 통해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위해 12일부터 응급 및 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무기한 자율적으로 휴진한다”고 1일 밝혔다.
비대위는 학생 휴학 승인과 전공의 사직 처리에 대한 억압을 철회하고, 의료계 혼란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세제 문제와도 관계돼 있기 때문에 이번 논의가 여러 (해법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개편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우리나라 현행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다. OECD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 여기에 최대주주 주식할증을 적용하면 상속받은 재산의 6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조직을 효율화하고 흑자 전환을 달성할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할 방침이다.
SK온은 1일 오전 8시 전체 임원회의를 열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 분포된 사업장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경영 상태와 조직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자는 데...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이 30일 고위당정협의회 열고 7월 중 저출생·고령화 대응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한 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신속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 화성 공장 화재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하고, 민생경제와 관련해서도 하는 등 배달비 지원 검토 등이 포함된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종합대책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