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11일 총선 백서 발간과 관련해 "최근에 알려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 논란)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특위)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논란 포함) 세 군데 정도 수정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댓글 팀 얘기가 문자로 나온 걸로 보아, 댓글 팀 이야기 때문에 자신을 비방한다고 생각을 하고서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마음이 상했었을 것이다. 마음이 상해서 대꾸를 안 한 것이다. 하는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뇌피셜이라, 제가 어떤 의견을 여쭙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
▶박성민: 이준석 의원도 1차 윤한 갈등 때 그 약속대론이라고 얘기를 한 분이고. 저랑...
이어 "한 후보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고 윤 대통령의 요구라는 설이 있었는데 한 후보는 (윤 대통령이 본인의) 정치적 생명력을 손아귀에 쥐려는 것 아닌가, 꼭두각시 비대위원장 하라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해 감정들이 쌓인 게 아니겠냐"고 해석했다.
김 평론가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올특위 출범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또 의대협은 2일 “앞으로도 (참여를) 수용할 일은 없을 것이며, 학생들은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올특위는 교육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한동훈 전 위원장은 4·10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을 사퇴한 지 두 달 만에 출마 선언에 나섰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결과는 오로지 저의 책임이고 어떻게든 제가 더 잘했어야 했다"면서 "지난 두 달은 반성과 혁신의 몸부림을 보여 드렸어야 할 골든타임이었지만, 우리는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만을 보여 드렸다"고 했는데요.
이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용산 개입설'과 관련, 24일 "용산에서 특정 후보와 연계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것을 비대위원장으로서 분명히 말한다"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비대위와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중립과 자주적 자세로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4두 마차 기수로서 이들을...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무기한 휴진 첫날 기자회견장에서 ‘무기한 휴진’이라는 말이 환자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일단 일주일보다 더 일정을 조절할 계획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강 위원장의 발언 직후 비대위는 “1주일만 휴진을 유지하겠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비대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한편, 비대위에 따르면...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대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무기한 휴진을 선언하며 “정부가 올해 2월 근거 없고 강압적인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비대위는 출범했을 때부터 정부와 의료계 간 중재를 위해 수없이 노력했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휴진하게 됐다. 환자를 다치거나 힘들게 하고자 하는...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최 휴진 관련 집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부터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다. 조현호 기자 hyunho@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해당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체 휴진 기간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은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최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휴진에 지지를 표하는 교수들은 전체 교수진의 90.3%로 나타났다. 비대위에 따르면 응급·중증환자와 희귀·난치환자를 포함해 진료를 유지하는 교수들의 휴진 지지 성명서를...
장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 지금까지 비대위원장으로 모신 분들은 대부분 다 원외 인사였고, 작년 우리 당이 어려웠을 때 한 전 위원장을 모셨을 때도 원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원외가 괜찮고, 지금은 원외가 안 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총선 책임도 여러 차례 말했다. 굳이 다시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일축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약속한 대로 전공의 수련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수가체계를 개선해달라. 또한 ‘상시적 의정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서둘러 달라”라면서 “1년짜리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현실성 없는 설익은 정책을 쏟아내는 대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상의하고 협력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7일...
강희경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휴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 위원장은 "전체 휴진 기간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진정한 최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선택한 안은 19일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헌·당규 개정안으로 확정한다.
비대위가 당 대표 선출 규정을 정리하면서, 한 전 위원장 출마 시점도 임박해진 분위기다. 한 전 위원장이 올해 총선에서 '1호 인재'로 영입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더이상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를) 미룰 수...
한편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적용할 당 지도부 선출 규정 확정을 앞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회여야 한다"며 "우리 당은 일심일체가 돼 전당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모든 힘을 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올림픽 이전인 7월 23일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비대위...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 20%, 30%를 결정하게 된다.
황 위원장은 이에 "파리올림픽 이전인 7월 23일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비대위 출범 이후) 딱 40일이 남는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가능한 시간"이라며 전당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비대위에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확정하고 이제...
여 위원장도 브리핑에서 특위가 민심 반영 비율을 결정하지 못한 데 대해 "특위에서도 굉장히 격론 끝에 두 안을 공동으로 했다. 비대위는 이를 참고해 최종 결론을 내리고,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하면 당헌·당규가 개정된다"고 했다.
민심 반영 비율을 정하는 논의에 '중립' 의견이 나온 데 대해서는 "당심과 민심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이 안도, 저 안도...
당 관계자는 11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은 의원들이 국회 상황을 더 신경 쓰는 상황"이라며 "원 구성 협상 불발로 당 정책위원회가 자체 특별위원회를 꾸려 여러 가지 현안에 대응하는 중이기에, 전당대회 관련 논의가 주목받기 힘든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와 별개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상황도 전당대회 흥행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