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WHO는 올해 5월 아스파탐과 같은 비당류 감미료(NSS)를 장기간 섭취하면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WHO는 총 283개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 “체중 감량이나 비전염성 질병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NSS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NSS는 아스파탐을 포함해 어드밴타임, 사이클라메이크, 네오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 콜라 등에 들어가는 비당류 감미료(NSS)를 두고 ‘장기적으로는 체중 조절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당뇨 등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WHO는 ‘비 설탕 감미료 사용 지침’ 발표에서 몸무게를 조절하거나 비전염성 질병 위험을 줄일 목적으로 NSS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NSS는 제로 콜라 등 무설탕 음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