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비공영제 노선·전세버스기사에 생활안정지원금으로 150만 원을 지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노선·전세버스기사 8만600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생활안정지원금 150만원 지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애초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은 올해 2월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1인당 100만 원 지원이 결정됐으나 3월 예비비...
이와 함께 법인택시 기사와 전세버스 기사, 비공영제 노선버스 기사, 공연사업자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손실보상 사각지대 보완 방안을 각 정부부처에 요청하는 부대의견도 포함시켰다.
다만 산자위가 의결한 추경안이 최종적으로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실질적인 추경 증·감액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협조를 받아 이뤄지기 때문이다....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 기사는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기사 5만7000명, 전세버스 기사 3만5000명으로 총 9만2000명이다.
이들 버스 기사들은 이달 23일부터 9월 3일까지 회사 또는 지자체로 본인의 근속 요건(2개월)과 소득감소 요건(법인 또는 개인)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는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9월 초부터 차례로...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 지원…소비쿠폰 등은 감액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수입이 급감한 법인택시(8만 명), 전세버스(3만5000명), 비공영제 노선버스기사(5만7000명) 등 17만2000명에게 80만 원이 한시 지원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결식아동 증가를 고려해 방학 중 결식아동 8만6000명에게 급식비도 한시적으로 국고에서 지원된다.
한편,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