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부실우려 부동산 PF 사업장 중 공사가 진행 중인 본PF까지 진전된 경우는 4조1000억 원, 브리지론 4조 원, 토담대 1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업권별로는 △상호금융 등이 9조9000억 원 △저축은행 4조5000억 원 △증권 3조2000억 원 △여전사 2조4000억 원 △보험 5000억 원 △은행 4000억 원 순이다.
금감원은 이번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건설사나...
금융당국,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브리지론ㆍ본PFㆍ토담대 잔액 및 연체율 공개브리지론 연체율 10% 넘어…증권업 20.26%PF 사업장 재구조화ㆍ정리 계획은 8월 말 확정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이 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구성하는 브리지론(토지 매입 등 초기 단계 대출) 연체율은...
브리지론(토지 매입 단계 PF) 비중이 높은 하이투자증권의 PF 익스포저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분이 2분기에 일시 반영됐기 때문이다. 2분기 증권사 대손충당금은 1509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에 그룹의 2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3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PF...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사전에 구축해 둔 대응체계를 활용해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 재해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저축은행이 보유한 부실 브리지론과 토지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유동화 사채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 지원은 최근 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연체율 증가 등에 따라 여신 건전성 제고 및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개...
부동산PF 중에서도 브리지론 비중이 높거나 영업자산 내 중·후순위 여신, 비수도권 소재 사업장 비중이 높아 리스크가 큰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OK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부담이 된다는...
한국신용평가는 신규 PF사업성 기준이 도입되면 저축은행 기준 요주의이하여신 비율은 지난해말 기준 평균 51.1%로 증권 및 캐피털 대비 상당히 높다면서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요주의에서 고정이하로의 전이 속도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신평은 또 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 PF뿐 아니라 가계신용대출, 사업자모기지론, 건설업 여신 등에 대한 부실화...
최초 평가 대상이 전국 사업장의 30% 수준에 달하는 만큼 당장 2분기부터 브리지론 비중이 큰 2금융권은 건전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다.
19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6월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개선안의 1차 평가 대상 사업장 규모는 전국의 약 30% 수준이다. 당국은 사업성 평가 기준을 현재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사업성평가대상 PF사업장에 현재 관리 중인 본PF와 브리지론 뿐 아니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및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시켜 부동산PF로 관리되는 금융자산을 약 230조 원으로 확대한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
한신평은 부실사업장에 대한 정리속도가 가속화되고 PF시장의 자금 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평가기준 또한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리지론 및 본PF로 구별해 브리지론에 대한 평가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브리지론과 토담대 비중이 높은 중소 금융업권은 부담이 있을 것으로 봤다.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실장은 “(이번 대책으로)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잠재됐던 손실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저축은행 시스템 리스크나...
평가기준 역시 사업장별 성격에 따라 브리지론(기준신설) 및 본PF로 구별했다.
금융당국이 새로운 평가기준을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PF 대출 230조 원 가운데 최대 10% 가량인 23조 원 규모의 사업장이 ‘유의’ 혹은 ‘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분류될 것으로 추정됐다. 악화우려 사업장 규모는 2~3%(약 4조~7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요한...
저축은행 토담대·새마을금고 공동대출 정조준...사업성 평가기준 강화브리지론 기준 신설, 평가기준 구체화 퇴출 사업장 기준은...만기 4번 연장ㆍ1년 간 인허가 받지 못한 사업장 등정상 사업장ㆍ재구조화ㆍ정리... 공공·민간금융 공동 투입
한국 경제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230조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금융회사의 신규 자금이...
본PF 전환이 가능한 브리지론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앞서 3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 PF 사업자보증을 기존 25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5조 원 추가 확대했다. 비주택 PF 사업장에 대한 건설공제조합의 PF 사업자보증 프로그램도 4조 원 규모로 신설했다.
공사비용 등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한 본PF 단계 사업장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건설사...
현행 기준은 PF의 특성과 브리지론 평가기준 부재, 평가지표 관련 선제적 위험관리 한계 등 위험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실효성이 미흡했다.
금감원은 현재 관리 중인 부동산 PF대출(본PF, 브리지론) 외에 위험 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및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도 포함한다.
중소금융업권이 부동산 개발 사업...
브리지론‧토담대 강화…중소금융업권 부담↑금감원 “손실흡수역량 확충…감내 가능”금융사‧시행사가 손실 부담…건설사 영향 ‘제한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에 브리지론과 토지담보대출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면서 저축은행 등 중소 금융업권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금융사들이 취급한 부동산 PF 대출은 작년 말 기준 136조 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본 PF로 넘어가지 못한 채 만기 연장으로 버티는 2금융권 브리지론 규모만 30조 원 이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캠코 펀드 활성화 방안도 최종안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PF 사업장을 넘기는 매도자 측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 매각 및 구조조정...
브리지론(토지매입~인허가)은 개발사업 초기 토지매입 등을 위한 대출, 인허가 등이 완료되면 사업주체인 시행사가 본PF(착공~준공)를 일으켜 브리지론을 상환하는 식이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고금리 이자편취, 금품 수수등 다수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예컨대 부동산신탁사 대주주 자녀가 소유한 회사가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미분양 물량을 축소하고자...
신용평가사들은 일부 소형 증권사들과 브리지론 쏠림이 과도한 저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한 상태다.
윤 의원은 “부동산 PF는 현재의 연체율보다 향후 부실(고정이하여신)이 더 큰 문제”라며 “빚으로 빚을 막는 현장은 과감하게 청산하고 일시적 자금 애로가 있는 곳은 추가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의 부동산 PF 자산 규모는 8조4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9919억 원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브리지론”이라고 했다. 다만, “해당 브릿지론에 대해 36%에 가까운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급격한 부동산 경기 위축이 수반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손실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감독규정 개정으로 올해부터 브리지론의 충당금 규제가 PF 대출 수준으로 강화되면서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부산·경남을 영업구역으로 두고 있는 한 중소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권이 타 업권과 비교해 브리지론 PF 익스포저 비율이 높은 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나신평은 대규모 충당금 부담으로 올해 79개 저축은행은 최악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