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안전장치인 온도제어기 작동 불량 등으로 쌓여 있던 식용유가 발화점 이상으로 가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사고 발생 이틀 전 공장관계자가 화재 수신기의 경종을 강제 정지시켜 불이 3층으로 확산한 뒤에야 119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공장 관계자 5명이 있었고, 대피 여부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한...
시중에는 (식용기름이) 유통기한 2년이고 전투식량 유통기한 자체는 3년이다 보니 그 격차 문제가 발생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지난해 전투식량 불량 사태 이후 기품원과 방사청 모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기품원이 취한 후속 조치는 '레토르트 방식을 하더라도 제품 기한보다 짧은 식용유 유통기한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할...
점검 대상은 즉석식품류(도시락 등), 빵류, 식용유지류 등에 ‘키토제닉’으로 표시‧광고한 오픈마켓과 일반쇼핑몰 게시물 364개이다. 6월부터 8월까지 3단계(기획 모니터링→민간 광고 검증단 자문→종합 분석)에 걸쳐 부당 광고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해 360개를 적발했다.
특히 식약처는 의사, 약사, 식품·영양학 교수,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 51명으로 구성된...
부산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최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 난 부산 관광특구 내 유명 맛집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맛집 23곳의 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위생상태 불량 업소 2곳에 대해 행정통보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2년 지난 식용유를 사용하는 등 유통기한이...
당신 측은 불량 식용유 파문 이후 2년간 캉스푸는 실질적으로 영업이 중단된 생타로 새해를 맞아 해산·청산 절차를 밟는다고 설명했다.
캉스푸는 한때 파격적인 저가정책으로 중국 라면시장 50~60%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폐식용유 추출 기름을 일반 식용유에 혼합한 사실로 적발, 기소된 뒤 대만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2015년 8월에는...
한때 중국 최대 라면업체였던 대만 ‘캉스푸(康師傅ㆍ강사부)’가 ‘불량식용유’ 파문에 휘말린지 수년 만에 결국 회사를 청산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캉스푸 모회사인 딩신그룹은 지난 1일 이사회에서 캉스푸 해산을 결의했다. 당신은 “불량식용유 파문 이후 2년간 캉스푸는 실질적으로 영업이 중단된 상태”라며 “이에 새해 1월...
중국에선 과거에도 농약만두, 쓰레기 식용유, 쥐고기 파동 등 식품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졌다. 도축한 지 40년 된 냉동육 유통 소식에 중국인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 직장의 처우와 동료 직원들에 불만을 품고 주사기로 만두에 살충제 성분인 메타미도포스를 주입해 중국과 일본에서 13명을 중독시킨 30대 남성에게 종신형을...
또한 기표원은 추석 대목을 노린 정량미달 상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식용유, 햄, 조미료, 설탕, 커피 셋트 등 약 230개 생활용품에 대한 실량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국민적 선호도가 높은 생활용품에 대한 포장량 오차를 조사하고 허용오차 초과 상품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소비자...
식품위생법상 불량 원료를 사용한 경우 수거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결국 진열대에서 문제가 된 농심 라면을 볼 수 없게 됐다.
임종한 인하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스프에 기준치가 없다고 해도 오염된 원재료를 쓴 것이기 때문에 알고 난 다음에 전량 리콜한다”면서 “식용유를 먹는 빈도만큼 라면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그 기준에서 엄격하게 관리해야...
이번 위생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6명과 함께 주요 성수식품인 △떡류 △한과류 △만두류 △식용유지류 등을 제조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반 사례는 자가 품질검사 미이행 7곳, 생산 작업일지 미작성 4곳, 작업장 위생 불량 2곳, 식품 위생 관리 불량 8곳, 건강진단 미실시 9곳 등이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영업 정지나 제조 정지, 과태료 부과...
1월부터는 콩류, 곡류, 과채류 등 9개 농산물과 우유류, 잼류, 젤리, 식용유지류의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과 면류, 시리얼류의 곰팡이 독소기준이 강화된다.
◇ 우수위생관리기준과 검사명령제 등 새로운 제도 도입
국내 수입되거나 유통되는 식품 중 부적합율이 높거나 위해발생 우려가 제기된 제품에 대해 해당 업체로 하여금 식품위생검사기관에서 미리 검사를...
19일(현지시간) 차이나 데일리는 우한공업대학 식품과학과의 허 둥핑 교수의 발표를 인용, “하수도나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진 불량 식용유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허 둥핑 교수는 “중국인은 매년 2250만t의 식용유를 소비하고 있는데, 그 중 10%인 200~300만t이 불량 식용유일 것”이라고 밝혔다.
불량 식용유는 주로 음식물 쓰레기를...
대한상의 측은 “한국의 중소기업이 2~3년 걸려야 이룰 수 있는 성과를 불과 1년여 만에 달성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개성공단내 ㈜성림정공 공장은 플라스틱 용기인 식용유 뚜껑을 생산하여 납품하는 회사로 지난해 4월에 설립됐으며, 88명의 북한근로자가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