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북한의 위협에 마주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 선제공격을 법제화하고, 우리 국민에게 GPS 공격뿐 아니라 쓰레기 풍선까지 날리며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석한 군 관계자들에게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모든 장병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한민국을...
그만큼 이들의 신분이 북한 노출되면 신변에 위협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정보사는 해당 사건을 인지한 직후 해외에 파견된 요원들을 귀국 조치시키고, 한동안 대외 활동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 장관도 “노출된 인원에 대한 즉각적인 신변안전 조치, 그에 따른 우리 작전 또는 정보 관련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 수사 즉각 시행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공개하고, 대북확성기와 관련해서는 방송을 일상화하고 추가 도발을 고려해 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발사대는 조만간 남한과의 군사분계선 일대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선 별도로 분석하거나 평가할 사안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북한이 불법적으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그것으로 직접 우리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이 미사일 개발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탈취를 비롯한 불법적 사이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가 배후 및 국제 해킹 조직 등 세계 곳곳의 해킹 조직 또한...
그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할 의사가 있다고 볼 수 없다”라면서 “김정은 정권이 붕괴하기까지 북한은 핵 위협국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미국과 동맹에 대한 핵 공격을 억제하고 강대국 간 전쟁을 막으려면 핵 무력을 강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피터스 연구원은 주장했다.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미국이 직접...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가 올해 10월쯤 창설된다.
국방부는 30일 전략사령부 창설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인력 보강과 시설공사, 지휘통제체계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0월쯤 전략사를 공식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보부...
고도화된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전략사령부령안 의결을 계기로, 더 속도감 있게 부대 창설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 대책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여름 휴가철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는...
“北, 오물풍선 외 다른 도발 가능성도...미사일 현존 위협 각인”
국정원은 북한의 대남 도발에 대해서도 오물풍선 외 다른 도발 수단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북한은 오물풍선을 다중밀집구역 혹은 주요 보완시설에 집중 투하하거나 위험 물질로 가장한 백색 가루를 동봉하는 등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NLL 인근에 대한 긴장 조성을 위한...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은 현재 총 10회 360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살포했고, 처음엔 오물, 주로 퇴비나 폐비닐에서 둘째 종이, 셋째 쓰레기로 바꾸는 등 우리 대응에 혼선 주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또한 "북한의 핵 개발과 러시아와 협력 심화도 경계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지역과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미·일 '2+2 회의'에서는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 지휘통제 연계 강화를 위해 주일미군을 미 인도 태평양 사령관 지휘 하의 '통합군 사령부'로 재구성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한편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조 장관은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심각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이 동북아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안보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동북아 안정을 위한 한일중 3국 협력도 더욱 단단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경우 언제든 대화할 수 있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북한이 핵 개발과 군사적 위협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대화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어놓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러시아와 손을 잡고 우리를 위협하려 하지만 우리는 한미동맹을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더욱 강력하게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만반의 태세를 구축했습니다.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토대로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함께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3국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및 제도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3국에서 순환 주최하자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3국 국방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3국 장관은 당시 3국 안보협력이 정치...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군은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집중 호우에 따라 황강댐, 평강댐, 임남댐 등 남북 공유하천에 건설된 북츰 댐에서 기습적인 방류가 이뤄지거나, 매설한 지뢰가 유실돼 남측으로...
북한군, 지뢰폭발‧폭염·장마에도 전선지역 작업 지속김여정 위협에 총격도발 등 다양한 가능성 대비도
북한군이 폭염과 장마에도 전선 지역에서 지뢰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 작업을 수개월 동안 지속하고 있다고 17일 국방부가 밝혔다. 작업 중 10여 차례 지뢰폭발 사고와 온열 손상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는...
최근엔 북한 위협에 대응해 국방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일은 중앙정부를 선도한다는 ‘베테랑’ 서울시에서 벌어졌다고 하기엔 민망할 만큼 어설펐다. 서울시 작품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근거 없는 낭설일 테지만 ‘아마추어 행정’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0jung2@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승인할 것인지’라는 물음에는 “한국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의 수준과 내용을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 나아가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협력은 한반도와 유럽 평화·안보에 틀림없는 위협이자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에 대해 나토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또한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과 유럽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긴밀히 공조하자. 또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가 계속 연대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이어 룩 프리덴 룩셈부르크 총리와 회담을 연 윤 대통령은 첨단 분야 협력 등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