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북한의 체제 비난보다는 날씨, K팝 등 우리 일상생활을 이야기해 조금씩 (북한 주민들의) 생각에 스며들게 하는 형태"라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려면 최소한 3개월에서 6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이후 귀순하는 군인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관측했다.
또 박 교수는 "대북 확성기가 아무 의미 없다면 반응하지 않았을...
맥셰인 전 소령은 2015년 DMZ를 순찰하던 한국 육군 하사 2명이 북한 목함지뢰에 중상을 입었을 때와 2017년 북한군 병사가 총격을 뚫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을 때를 언급하며 긴박했던 DMZ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6월 판문점 근무를 마치고 퇴역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하며...
귀순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해당 인원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이날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어 작전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 군은 평소에는 '셋'을 유지하다가 북한...
있는 군인끼리 사격을 하는 것은 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상황이어서 북한군이 우리 군이 아니라 해당 병사를 쏘는 게 확인이 됐을 거다. 이에 사격으로 응수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은 안전을 확보하고 경계를 감시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귀순병사를 발견하는 데 16분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서 김종대 의원은 "그...
우리 군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6월 15일에도 북한군 병사 1명이 비무장지대(DMZ) 우리 군 초소를 통해 귀순한 바 있다. 2010년 이후 북한에서 군사 분계선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사람은 군인, 민간인 등 60명을 넘는다.
넘어온 북한 주민과 군인은 모두 65명이다.
이들 가운데 우리 군이 ‘관측 및 유도’로 신병을 확보한 사람은 50명이다. 나머지 15명은 본인의 자진 신고나 주민 신고로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
우리 군의 경계망을 벗어난 귀순자가 23.1%나 된다는 얘기다.
2012년 10월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으로 북한군 병사 1명이 MDL을 넘어와 우리 군 일반전초(GOP)...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2012년 10월 북한 병사 1명이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에서 남쪽으로 넘어온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북한 병사는 우리 군 최전방 소초 경계선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 책임자들이 줄줄이 문책당하는 등 큰 파문을 일으켰다.
북한군은 과거 귀순 사건이 발생한 일부 전선 군사분계선...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화천 지역 중동부 전선에서 병사로 추정되는 북한 군인 1명이 귀순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귀순한 북한 군인은 10대 후반으로, 귀순 과정에서 총격전은 없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따.
이 군인은 도보로 MDL을 넘어왔으며 우리 군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과정에서 남북간 한때 긴장 수위가 높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군인들이 서해 최전방 지역에서 결의모임을 갖고 우리 군이 지난달 말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 어선을 나포한 사건에 복수를 다짐했다.
5일 노동신문 "남조선 괴뢰 군부 깡패들이 우리 선원들에게 저지른 만행을 용서치 않고 천백배의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인민군 군인들의 복수결의 모임이 4일 연평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