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은 청와대 개방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산입니다. 그동안 청와대 뒷길로 이어졌던 북악산의 비공개 지역도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백악정과 청와대 전망대를 설치해 북악산의 새로운 조망 명소를 만들었습니다. 청와대 전망대에 서면 청와대 일원부터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까지 모두 보입니다.
가볍게 걷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청와대 춘추관 뒷길에서 시작해...
김상용(가명·68) 씨는 “전면 개방이라 해서 오면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다”며 “미리 예매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등산복 차림의 안옥화(65) 씨는 “주변 풍경도 보고 북악산 등반할 겸 나왔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푸른 청와대 보면서 힐링하게 돼 좋다”고 소회를 전했다.
시민들은 행사 시간이 가까워지자 질서정연하게 줄을...
7월 16일 진행되는 두 번째 트레킹은 청와대 개방에 따라 새로 생긴 ‘북악산 코스'다. 9월 24일에세 번째 트레킹은 마포 하늘공원, 마지막은 서울숲으로 예정돼 있다.
친환경 시대에 맞게 트레킹 참여자들에게는 플로깅 용품도 지급된다. 완주자들에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문 대통령은 당시 “2022년 상반기 남측면을 개방해 북악산을 완전 개방하겠다”고 시기를 못박아 약속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산행은 미리 예정된 일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 여사와 함께 산행에 나선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의 이번 산행이 정치적 의미도 담고 있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전 산악인 엄홍길, 배우 이시영, 부암동 주민, 그리고 북악산개방에 참여했던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북악산 성곽 북측면 둘레길 산행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1968년 ‘1·21 사태’ 이후 52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전 최종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개방은...
북악산개방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밝힌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이번 개방은 문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면도 개방될 예정이다.
철거된 폐 군 시설 및 콘크리트 순찰로는 약 1만㎡의 녹지로 탈바꿈되었고, 탐방로에 있는...
| 경복궁연간 약 550명이 찾는 경복궁은 광화문광장 뒤로 보이는 드높은 북악산과 어우러져 조선의 법궁에 걸맞는 위용을 뽐낸다. 바로 옆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있어 경복궁과 연계하여 관람하기 좋다. 5대궁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니 홈페이지에서 미리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아 가면 편리하다.TIP! 1일 3차례로 진행되던 수문장교대의식이 기존 10시...
예전에는 오로지 차로만 북악산길을 갈 수 있었으나 근래에 길 옆에 산책로를 만들어, 걸어서 북악산길을 종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성곽을 따라 북악산 정상(백악마루)과 숙정문을 거쳐 와룡공원으로 가는 북악산 성곽길이 2008년 개방되었다.
북악산길과 달리 관람시간에 제한이 있으며, 창의문과 홍련사(성북동 삼청각 옆), 와룡공원에서 늦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