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16일 앞둔 25일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을 들고 남부 지역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벨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거제 삼성중공업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창원, 김해 등 험지로 꼽히는 경남 곳곳을 돌며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 국민의힘 저출산 공약 등을 언급하며 정책 견제 모습을...
이 대표는 "경남 주력산업은 쇠퇴하고 청년들은 계속 빠져나가는데도 집권여당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한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면서 심화만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곧...
정책 역량을 발휘해왔기 때문에, 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만들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겉으로 지방시대를 외치지만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서울 메가시티를 추진하며 오히려 지방소멸시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역 격차를 줄이고 지방이 주역이 되는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지난 2020년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지역소멸 대응 해법으로 ‘동남권 특별연합’ 일명 부울경 메가시티를 제시하고 2021년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지자체 도입이 제도화하면서 합동추진단이 꾸려지는 등 급물살을 탔다. 이후 행정안전부가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을 승인하면서 부울경 특별연합은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특별연합 출범 2달 만에 열린...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메가서울 반대 입장을 밝히고 부울경 메가시티부터 복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서울 확장 반대, 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당론 채택을 촉구하기도 했다.
민주당도 이 대표의 ‘성장률 3% 회복’ 제안을 포함해 정책 제안에 시동을 걸고 있기는 하지만, 서울 확대를 이겨낼 분위기...
이번 종합계획에 담긴 '4+3 초광역권'은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4대 초광역권에 강원권·전북권·제주권 등 3개 특별자치권을 포함한 개념으로 수도권 밖에 7개의 ‘메가시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을 맡았던 김 교수는 당시 전국경제권을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강원 및...
허 교수는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탈 세계화의 새로운 세계경제질서가 대두하고, 새 정부 출범으로 국내 경제 패러다임이 시장주도로 전환되는 등 대내외 급격한 여건 변화가 생겼다”며 “국토와 산업의 위기 관리적 측면에서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을 대체하는 기능을 갖추도록 ‘3D전략(Density, Distance, Division)’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가...
여객·화물 수요 예측치 절반 수준정의당 "표심 노린 SOC사업 입증"文 "부울경 물류·교통망의 핵심동북아 8대 메가시티 도약 발판"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약 2주 남겨 놓고 13조70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통상 임기 말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차기 정부에 넘기는 것이...
문 대통령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초광역 협력의 핵심 기반시설로서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물류와 교통망의 핵심인 만큼 다음 정부의 역할이 크다"며 "국가 균형 발전과 부울경 지역의 도약에 필수적인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다음 정부가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동차·조선·해운·항공·수소 등 전략산업 구축과 함께 인재 양성의 공동기반을 마련하고 공간 혁신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처럼 1일 경제생활권을 확장해 나간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초광역협력...
롯데카드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고객을 위한 지역 특화카드 ‘로카 인 메가시티’ 카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롯데카드 메인 상품 라인업인 ‘LOCA(로카)’ 시리즈의 추가 상품이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 및 롯데자이언츠 입장권, 쇼핑 할인 혜택을 담았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이 후보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신속하게 만들고 남부 수도권 경제수도를 확실하게 만들어 부산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부산에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선거가 초박빙이라고 한다”며 “어디 모 군에서는 군수 선거를 하는데, 동표가 나와서 한 표 차이로 뒤집힌 데도 있다. 두 표, 세 표차로 떨어지면...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과 남부수도권 구상을 강조하는 등 초박빙 판세 속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영남권 핵심 지역을 훑었다.
이 후보는 이날 창원,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유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고,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이재명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3의 선택이 가능한 다당제 정치개혁안을 반드시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현재 초광역 협력의 선두주자로 부울경 메가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목표로 그동안 함께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부울경 3개 시도와 연구원이 부울경 메가시티 형성을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 행정구역을 넘어 거점도시로 뭉치고 영향권을 연결하여 부울경의 우수한 자원 및 기능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그러면서 "균형발전을 위해서 부울경 메가시티와 넘어서서 영호남 하나로 묶겠다"며 "싱가포르와 같은 인구 2000만 명이 넘는 새로운 수도권으로 만들겠다. 남부 수도권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산이 북항 재개발, 2030 엑스포 유치도 해야 하고 신공항도 완성해야 한다. 시베리아와 중국을 거쳐 유럽에 다다르는 철로도...
부전역은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 지역으로서 정책적 중요성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이후 대구 동성로와 대전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오후 유세를 이어간다. 대구와 대전 지역에선 각각 최초의 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으로서의 각오와 명품 과학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4명의 선대위원장단은 전국에서 각지에서 유세를 벌인 후, 이재명 후보와...
이 후보는 '남부 수도권 공약이 부울경 메가시티 행정 통합까지 고려한 것인가'를 묻는 말에 경제 공동체를 만든 뒤 행정 구역은 향후에 하는 게 맞겠다고 답했다. 그는 "중앙ㆍ광역ㆍ기초정부 3단계 행정제도를 개편하면서 남부권 수도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며 "갈등 격화될 수 있다. 강제통합은 오히려 갈등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동해선, 경전선의 기종점이자 부산의 도심과 가덕도 신공항의 연결점이 될 부전역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강화하겠다"며 "동남권 도시 간 통합적인 생활권과 경제권이 형성되고 부산에서 전남, 광주까지 이르는 국토 남부권 연계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강조했다. 이...
2023년 부전~마산구간 개통 및 동남권의 여객・물류 중심역할을 수행할 가덕도신공항까지 완성되면 부울경 메가시티가 제2의 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각 2, 3년 후 동해선(포항~동해),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부산, 강릉~부산을 KTX-이음(EMU-260) 열차로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는 부전...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부산 도심융합특구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균형위는 대구광역시(옛 경북도청 98만㎡), 광주시(상무지구 85만㎡), 대전시(대전역세권 등 124만㎡)를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3곳은 도심융합특구 조성전략과 기반시설 계획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