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위원회는 '제2차 은행 혁신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한은행이 80.45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77.55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지방은행은 부산은행(80.90점)과 대구은행(78.05점)이 선두권에 올랐다.
기술금융 부분에서는 1차 평가서 5위에 머물었던 국민은행이 34.45점을 받으며 신한은행(34.35점)을 근소한 점수차로 제치며 1위를...
28일 금융위원회는 '제1차 금융혁신위원회' 회의를 열고 은행권 혁신성평가를 마무리 하고 상위권 은행들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기술금융 부분에서 1위에 오른 신한은행(805억원)과 우리은행(901억원)은 각각 70억원, 23억원으로 인센티브로 받게됐다. 이 금액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두 은행인 납입한 신・기보 출연료를 기준으로...
정부가 은행권 보신주의를 혁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혁신성평가에서 신한은행(일반)과 부산은행(지방)이 리그별 1위에 올랐다. 반면 국민, SC, 수협 등은 하위권에 머물러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제1차 금융혁신위원회' 회의를 열고 은행권 혁신성평가 결과를 비롯해 성과평가체계, 운영방향, 감독관행 개선 방안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은행 혁신성 평가방안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총이익 대비 인건비는 2011년 25.7%, 2012년 29.3%, 2013년 33.1%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반면 미국 상업은행이 27~28%대, 일본 은행이 25~27%를 유지했다. 판관비 대비 인건비 수준은 더 심각하다. 지난해 국내은행은 60.5%로 45%대를 유지하는 미국·일본에 비해 30% 이상 높다.
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