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NSC 변호사로 일했던 엘리스는 트럼프 행정부 기간 논란 중 하나였던 존 볼턴 회고록 사건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폭로하는 회고록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엘리스가 이를 저지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법률 고문 자리에 세 명의 최종 후보자가...
대표적인 인사가 바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올 여름 백악관 내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폭로해 트럼프를 격분하게 했던 존 볼턴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 ‘그 일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록’에서 트럼프는 나토에서 철수하기를 원했다는 점을 거듭 언급했다. 볼턴은 또 지난달 한 스페인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선거 직전인 10월에...
얼마 전 출간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은 임기 3년간 트럼프의 행적을 천하에 상기시키는 것이었다. 외교의 틀을 무시하고, 충동적이고, 고집스럽고, 개인의 이익이나 정치적 이익만 중시하고, 거래 성사에만 혈안이 된, 신보수주의자도 자유주의적인 국제주의자도 아닌, 모든 독재자들과 다름없는 냉소적인 인물 말이다....
비건 부장관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자신에 대해 ‘유화적’이라고 비판한 것을 의식한 듯 “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지시를 받지 않으며,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지시도 받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난 2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회의 결과를 토대로 움직인 것”이라고...
지난달 23일에는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그 일이 일어난 방:백악관 회고록(The Room Where it happened: A White House Memoir)’을 출간해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트럼프 정부는 회고록 출판을 막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2018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속사정을 폭로한 마이클 울프의 ‘화염과 분노(Fire and...
볼턴의 회고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의견들을 마음에 들어 했고 그에게 중책을 맞길 생각을 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국무장관에 임명할 생각도 있으나 그의 행적 때문에 의회 청문회 통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하는 대목이 나온다. 자기 생각만 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매우 인정어린 배려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한 노력"
-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볼턴 회고록' 국정조사 요구…3차 추경안 6월 내 통과되나
-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 김기현 의원 (미래통합당)
‘대학 등록금 반환에 대한 정부 지원’에 대한 여론은?
-김주영 이사 (리얼미터)
北 ,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 & 여야 원구성 협상...
◇'볼턴 회고록'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백악관 415곳 수정 요구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23일(현지시간) 공식 출간됐습니다. 볼턴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는데요. 볼턴은 이 회고록을 통해 미국 정부의 대내외 정책 실패를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볼턴의 회고록이 국가 기밀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며 출간을 막으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소송 과정에서 법원에 제출된 17페이지 분량의 서류에는 볼턴의 책 내용 가운데 약 415곳에 수정과 삭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담겼다. 특히 백악관은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관련 내용을 다룬 두 개의 장에서만 110개가 넘는 수정 및 삭제 의견을 냈다....
한편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인 ‘그것이 일어난 방’은 오는 23일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볼턴의 관점에서 바라본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과 판문점 회동, 한미 정상회담과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한 북미, 한미 간 외교전의 막후에서 일어난 내밀한 비화들이 담겼다. 앞서 미 법무부는 이 책의 출간에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미 워싱턴D.C....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회고록에 분노한 트럼프는 연일 볼턴의 회고록을 맹비난하고 WSJ와 직접 인터뷰에 나서기도 했다.
볼턴은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순진하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규정하면서 “그가 미국을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빠뜨리지는 않은 단임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단임이라면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재선된다면 미국은 더 큰...
정 실장은 2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볼턴 전 보좌관은 그의 회고록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정상들 간의 협의 내용과 관련한 상황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상당 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
볼턴은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말 자신을 불러 "북한과의 전쟁 확률이 얼마나 되는가"라고 물었다고 썼다. 한미정상회담이 있기 전날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이 취소됐다"는 트윗을 올릴 뻔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의 대북제재 이행이 확인될 때까지 한미무역협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볼턴 전 보좌관은 그의 회고록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정상들 간의 협의 내용과 관련한 상황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상당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오는 23일(현지시간) 공식 출간되는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7월 5일과 6일 3차 방북에 관한 결과 보고를 위해 두 차례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에 대해 질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훨씬 더...
미국 법무부가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록(The Room Where It happened: A White House Memoir)’ 출간을 금지해달라며 16일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이다.
램버스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무부가 회고록 출간을 막는 것이 적절한 해결책인지를 입증해내지 못했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23일 출간을 앞두고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우리는 돌아올 수 있다”고 낙관론을 피력했다.
최근 회고록으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볼턴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꼬았다. 트럼프는 “볼턴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유일한 것은 모두가 그를 미쳤다고 생각한 점”이라며 “당신이 그와 함께 협상장에 가면 좋은 위치에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볼턴이 있다면 전쟁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