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또한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신설 본부의 취지와 목표에 맞게 리더십과 커리어를 갖춘 2명의 본부장이 각각 신규 임명되었고, 80년대생 부서장 2명을 발탁해 세대교체를 꾀했다. 이 밖에도 20명의 부서장을 대상으로 보직 이동을 단행하는 등 인력 재배치를 통해 분위기 쇄신과 혁신을 도모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홍두선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듀크대(Duke Medical Center) 외과에서 연수했고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장, 외과 과장, 기획실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11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장항문질환 분야에서 손꼽는 명의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야는 김 후보자와 관련해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충암고 출신이 군 내부 주요 보직을 차지하는 최근 군 인사, 후보자가 주도한 대통령실 이전, 경호처장 시절 ‘과잉 경호’ 논란, 그리고 탄핵 대비 계엄 기획 등을 놓고 인사 검증에 나섰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충암파’ 군벌 형성 지적에 “군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추미애...
이날 첫 질의에 나선 박 의원이 충암고 출신이 군 내부 주요 보직을 차지하는 최근 군 인사, 후보자에 대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탄핵 대비 계엄 기획 등 의혹을 제기하자 김 후보자가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하며 소란이 일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의혹 제기에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선동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이 자리는 선동하는, 선동하는 자리가 아니라...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에 내부 인사가 승진 임명된 것은 1970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설치 이후 전임인 이재유 본부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전까지는 주로 검사장급 검사가 본부장을 맡았고 외부 변호사가 발탁되기도 했다.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은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급(중앙부처 실장급) 보직이다.
법무부는 “배 본부장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풍부한...
당시 식사 자리는 문제없이 마무리됐다"며 "하이브는 인사(HR) 정책에 따라 전 계열사 경력 사원에게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부여하고 있으며, 수습 평가 과정에서 보직 및 처우 관련한 여러 쟁점이 제기됐고 합의가 불발돼 해당 직원이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 이슈가 됐던 사건은 해당 직원의 퇴사 사유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
차관급 인사에 탈북자가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섭 신임 차관은 1996년부터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부처 내 핵심 보직을 거쳤고,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중기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대통령실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이론에 능통할 뿐 아니라 창업부터 육성에 이르는 실무 정책을 모두 다룬 정책 전문가”라며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단단하게...
차관급 인사에 탈북자가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섭 신임 중기부 차관은 1996년부터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부처 내 핵심 보직을 거쳤고,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중기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대통령실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이론에 능통할 뿐 아니라 창업부터 육성에 이르는 실무 정책을 모두 다룬 정책 전문가”라며 “우리 경제의 허리를...
사무관 시절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금융정책국에 몸담으며 금융 정책 경험을 쌓았던 김 내정자는 기재부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 기재부 내 정책 관련 핵심 보직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이 기간 뮤추얼펀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 등의 제도를 도입했으며 STX그룹, 현대그룹, 동부그룹 등의...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내정한 김범석(54)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은 거시경제 정책 전반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꼽힌다.
서울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특히...
김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금융위원장에 임명될 경우 작년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10개월 만에 장관급 자리에 오르게 된다. 특히 김 내정자는 1971년 생으로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금융위원회로 개편된 이래 최연소 위원장으로 기록된 제4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55세)보다 젊다.
재정경제원(현 기재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내정자는 금융정책실...
그는 "7월 부서장 인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매도, 밸류업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현안이 많아 일부 장기근무 부서장의 보직 교환 수준으로 인사폭을 최소화했다"면서 "올해 말 예정된 정기인사는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성과에 따라 승진 등 보직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간관리자(부서장, 팀장) 인사에 대해서는...
이는 기재부 부이사관(3급) 승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베테랑 기재부 서기관 중에서는 과장 보직만 8번 이상 거친 인사도 있다.
최근 승진한 행정고시 출신 기재부 A 서기관은 입직 후 첫 승진까지 햇수로만 15년 걸렸다. A 서기관은 "일은 엄청 많이 하는데 난 계속 사무관이고, 비교적 일을 느긋하게 하는 부처 동기나 후배가 과장 자리에 앉은 걸...
삼일회계법인은 14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27명과 주요 보직 파트너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방위산업, 바이오, 가상자산, 금융업 등 핵심 산업의 전문가를 포함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가가 두루 포함됐다.
특히 회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