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발사돼 태양계 너머 우주를 항해하는 보이저 1호·2호에 실린 '골든 레코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골든 레코드는 지구의 각종 정보와 메시지를 담은 레코드판이다. 지구의 다양한 정보를 담아 우주에 날려 보내자는 아이디어는 '코스모스'로 유명한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제안했다. 골든 레코드에는 환영 인사, 이미지, 음악, 소리 등 4가지 종류의...
가장 빠른 로켓인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기까지 40년이 걸렸어요. 빛으로 가면 하루 만에 갈 수 있는 거리예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별이 태양이에요. 그다음으로 가까운 건 '프록시마 센타우리'인데, 이 별까지는 4.2광년이 걸리네요. 보이저호를 타고 가도 6, 7만 년이 걸리는 거예요.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인데, 우리 인간이 문명을 이뤄서 외계로 통신을 한...
현재 유로파는 태양계에서 지구 외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세이건은 보이저1호가 명왕성을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에 비친 지구의 모습을 보고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한없이 넓은 우주 속에서 인간이 겸허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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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30여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를 통해 밝혀졌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카시니호가 전송한 토성 육각형 구름은 약 1만500마일(약 2만500km) 상공에 형성된 것으로 기하학적 구조와 토성 북반구 주변 음영이 인상적이다. 토성 육각형 구름은 상층...
419kg 거대 라이거 vs 태양계 밖 우주소리
최근 419kg 거대 라이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데 이어 이번에는 탐사선 보이저 1호가 보낸 ‘우주의 소리’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이저 1호는 지난해 8월 태양계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주 미국 우주항공국이 공개한 소리는 태양계 밖 항성간 공간의 소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명 같아서...
◇ NASA “보이저1호 태양계 벗어나” 공식 발표
보이저1호가 인류가 만든 우주선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나 전인미답의 여정을 계속 밟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시간) 보이저1호가 발사 36년 만에 태양계를 벗어나 항성간 공간에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이저1호는 태양계를 벗어나서도 우주입자와 기타...
보이저1호가 인류가 만든 우주선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나 전인미답의 여정을 계속 밟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시간) 보이저1호가 발사 36년 만에 태양계를 벗어나 항성간 공간에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이저1호는 외계 생명체를 만날 가능성에 대비해 55개 언어로 된 인사말과 음악, 지구 사진과 인류 그림...
NASA 보이저1호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12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식적으로 밝혔다.
1977년 9월 발사된 보이저 1호는 발사 36년 만에 태양계 밖 항성간 공간에 진입해, 무한한 우주의 심연으로 여행을 계속했다. 보이저 1호는 목성·토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하는 임무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