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많이 부족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조 후보는 서울 종로구 캠프 사무실에서 “후회 없이 버텼던 선거였다”고 전한 뒤 사무실을 떠났다.
17일 오전 12시 13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85.11% 진행된 가운데 정 후보는 50.47%를 득표해 45.77%인 조 후보보다 4.7%포인트 앞섰다.
정 후보는 관악구 소재 한 카페에서 혁신학교 학부모 및 졸업생과 ‘느린학습자 학부모회’ 등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차담회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저녁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과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위원 등과 함께 집중 유세전을 펼친다.
이날 정 후보는 상대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겨냥해 ‘위험한 극우 인물에게 서울 교육을 맡길 수...
이날 오전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각각 자신이 서울교육감에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서이초 사건을 보면서 많은 교사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교육현장의 혼란을 느꼈고 교육의 근본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학교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졌다”면서 “조희연 전...
현재는 금융위원회 금융규제혁신회의 디지털혁신분과 위원, 국가보훈부 보훈심사위원회위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 위원 등의 역할도 맡고 있다.
‘공동체 자유주의’ 기치…“한선재단 지혜 흡수, 젊은 시각으로 정책 대안 제시”
-‘The 새로운 생각’은?
“올해 7월 출범했다. 3040 중심의 교수, 변호사, 연구원...
양국은 서로의 경쟁 우위와 역량을 인식하면서, 경제통상협력위원회와 같은 유관 메커니즘 등을 통해 제조업 및 핵심 원자재 가공, 혁신, 디지털 전환, 연계성, 우주 경제, 우주기술 활용,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 청정에너지로의 정의로운 전환 등에 있어 상호 보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기회를 식별하고 활용해 나갈 것이다.
12. 양국은 포용적인 디지털 전환과...
혁신학교와 자사고 등 특목고 폐지는 조 전 교육감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다. 조 후보는 이와 함께 '방과후 선행강좌 허용', '방과후학교지원청(가칭) 신설' 등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보수 인사들과 함께 종교계의 표심 모으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1일 개소식을 연 조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AI 경영시스템(ISO/IEC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인공지능 분야 첫 번째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조직이 시스템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당시 출범한 지 3년 밖에 안된 카카오뱅크의 한 파트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인공은 고정희 당시 카카오뱅크 채널서비스 파트장. 그는 공인인증서 없는 쉽고 빠른 인증체계 구축, 직관적 UI·UX(사용자 환경·경험) 설계 등을 주도하는 등 금융혁신 부문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자가 됐다.
보수적인...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빌미로 성장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간 AI 랠리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소프트웨어 섹터가 주가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 이달 들어 소프트웨어 섹터 주가는 3.8% 상승해 IT 섹터 내 주가가 가장 빨리 움직였고, 이익수정비율은 308%로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
이로써 보수 진영은 보다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보 진영, ‘독자출마’ 방현석 교수 불출마 선언
진보 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기구 ‘2024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추진위)’를 통해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
정 후보는 이날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혁신교육의 성과를 이어 퇴행적 교육정책의 심판을...
앞서 단일화를 주도해 온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와 '보수 후보 단일화 제3기구'는 이날 하나로 통합됐다고 알리며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선정 심사 관리위원회'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로부터 서울교육감 예비 후보 사퇴 압력을 받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예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진보 진영 교육계 관계자들이 꾸린 단체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까지 추진위에 등록한 최종 참여 후보는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에 등록한 후보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학생인권’, ‘혁신교육’ 등을 강조해 온 그의 서울 교육 행정 10년이 막을 내렸다.
교육계는 다음을 향해 달린다.
10월 16일 예정된 보궐 선거까지 40여 일 남았다. 진보와 보수 진영은 각각 발 빠르게 후보 준비에 나섰다. 조 전 교육감이 직을 잃은 바로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진보 진영은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꾸린 뒤 후보 단일화 작업에...
앞서 2일에는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이 “조 교육감이 추진한 혁신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승자 역할을 하겠다”라며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단일화 기구인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꾸리고 4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고 5일 관련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6일에는 후보들과 경선 규칙을 정하고 18일께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를...
보수 진영에서는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도 지난달 30일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꾸렸다.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진보 진영 후보들과 함께 경선 규칙을...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조사·제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공직자는 "부당행위가 의심되는 기업을 찾아 현장조사에 나선 젊은 공무원들이 증거자료 확보 과정에서 기업 측의 험한 말도 듣고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이를 정신적으로 이겨내지 못해 공정위를 떠나는 젊은 직원들이 꽤 있다"고 전했다.
이렇다보니 공무원...
과학기술 인재양성 정책‧통계를 실질적으로 총괄‧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설립도 제안 내용에 담았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통합위는 과학기술인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날 행사가 과학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은 이날 전국위원회 산하 정강정책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 및 경제 정책, 산업·통상 정책, 이민 등 국경정책, 외교, 사회·문화 정책 등에 대한 20개 원칙을 담은 정강 정책을 채택했다.
16페이지 분량의 정강 정책 서문의 제목은 ‘미국 우선주의: 상식으로의 복귀’다. 공화당은 트럼프 집권 시기에 착수했던 멕시코 간의 국경...
1단계는 특별대출심사협의체 심의를 받고, 2단계는 대출심의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새마을금고로부터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사업 운영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았다. 이후 5개월 전 구매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매입대금 31억2000만 원 중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5억 원을 새마을금고 대출금으로 갚아...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전·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후보 등 총 9명이 예비경선 없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아울러 선관위는 제4차 전당대회 슬로건으로 'NEXT 보수의 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NEXT 보수의 진보'에 △미래 정당으로의 개혁 △실용적·범이념적 정책정당 지향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혁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