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개구리소년’ 사건의 피해 어린이들을 서울 버스에서 봤다는 제보자가 등장했다. 이 제보자는 그동안 수차례 경찰과 방송국에 제보했지만, 의미있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31년 전 개구리소년 목격자 최소 4명 중 1명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개구리소년 사건이 발생한 1991년...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사고 당사자의 부친 A씨가 ‘어린이집에서 27개월 아이가 다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 아들 B군(2)의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B군의 상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B군이 보육교사 C씨를 향해 걸어오다 C씨가 옮기던 책장 모서리에 부딪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빨을 부딪친 B군은 넘어졌으나 이를...
6살의 어린이가 167㎝, 60㎏에 불과한 제 다리나 몸에 깔려 질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고 답답함을 호소한 뒤, "경찰은 자신들의 부실 수사를 덮기 위해 저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 씨가 직접 올린 청원 글은 이날 오후 3시까지 1만 명이 넘게 서명한 상태다.
A 씨는 28일에도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