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11일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사용 시간을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시범 운영 부대는 육군 14개, 해군 4개, 공군 9개, 해병대 3개, 군병원 15개 등 총 45개 부대다. 해당 부대 소속 병사의 수는 약 6만 명으로 전 군의 약 20%에 해당한다.
현재...
휴대폰을 소지할 수 있고 머리도 기를 수 있어 다른 군인들의 선망이 되기도 한다.
예비역 일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과호흡에 빠지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DSD)에 빠진다고 한다. ‘복명복창’에 넌더리가 쳐진다는 사람도 많다. 서글픈 건 여전히 군대 안의 모습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드라마를 보고 나서 TV 뉴스를 틀었더니 병사 한 명이 따돌림과...
윤일병 사망 사건 후폭풍, 병사 휴대폰 소지 허용 검토
'윤일병 사망 사건'을 계기로 병사의 휴대폰 소지를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병사의 휴대폰 영내 반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민구 국방장관도 이날 대국민 성명에서 "병사들이 고충을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지휘관은...
행사 이후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연예병사들은 소주와 맥주를 마시며 음주를 즐겼고 휴대전화도 소지했다. 특히 가수 상추와 세븐이 두 차례 연달아 안마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줬다.
지난 2일 방송된 ‘현장 21’에서도 연예병사들의 자유로운 생활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연예병사들은 군복이 아닌 편안한 평상복 차림으로 휴대폰을 사용함은...
국방부가 휴대폰 소지, 안마시술소 출입 등으로 논란을 빚은 연예병사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 근무지원단 지원대대는 문제를 일으킨 8명의 연예병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 결과 7명에게 영창 처분을, 1명에게는 근신을 결정했다.
지난달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위문열차 공연 후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8명의 연예병사 중 중징계 7명, 경징계 1명의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이 시점에서 대중의 관심은 지난 10일 전역한 가수 비(정지훈)에게 쏠리고 있다. 물론 비의 징계 사유가 휴대폰을 소지한 채 무단이탈을 일삼은 김모 병장이나 퇴폐업소를 들락날락한 이모, 최모 일병보다 법적, 도의적으로 무겁다고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16년간 명맥을 이어오던 연예병사 제도의 폐지에...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병사들이 모두 자신의 개인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5월 21일에 있었던 위문공연 현장에서 연예병사들은 버스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동은 자연스레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공연이 없는 날도 마찬 가지다. 국방홍보원으로 출근한 한 연예병사는 반바지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이어폰을 연결해 누군가와 열심히 통화를 하는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