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수면 마취 상태에서 회복 중인 환자에게 '베카론'이라는 전신마취제를 또 투여한 의료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5년 전 집 근처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심 모(48) 씨는 의료진의 실수로 수면마취 상태에서 전신마취제를 또 투여받았고, 바로 의식을 잃은 뒤 뇌 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
당시 담당 의사가...
그러나 A씨는 마취 때 기도삽관을 위해 사용하는 근육이완제인 ‘베카론’을 잘못 투약했다. 주사를 맞기 2분 전까지 친구들과 휴대전화로 카카오톡을 주고받던 B일병은 투약 후 3분 뒤 심정지 증상을 보였다.
B일병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께 점심을 먹고 병실을 찾은 누나에게 뒤늦게 발견됐다. 그러나 곧 의식불명에 빠졌고 한 달여 만인 지난해 4월 23일 저산소성 뇌...
베카론으로 추정된 이 약물은 수술 진행 과정에서 몸 전체를 마취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이를 사용할 시엔 인공호흡기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이다. A씨는 결국 업무상 과실 치사 등의 5가지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A씨는 최근 지방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그는 사건 이후 마약류 관리...
*‘그것이 알고 싶다’ 배우 지망생 이모씨 사망케 한 베카론은 무엇? “사용 시 인공호흡기 필수”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배우 지망생 이모씨를 사망케 한 베카론에 대해 집중 해부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죽음의 칵테일-의사는 왜 주사를 놓았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이 중 이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약물은 베카론으로, 이 약은 전신마취를 위해 사용하는 근육 이완제. 이에 대해 베카론을 사용한 김씨는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업무상 과실 치사 등의 5가지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사건이 의료행위 중 발생한 의사의 업무상 과실로 인정된 것. 또한 김씨는 피해자와 내연관계였다고...
이 중 이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약물은 전신마취를 위해 사용하는 근육 이완제 베카론으로 자수한 의사 김씨는 해당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피해자 이 씨와 평소 의사와 환자 이상의 사적인 관계를 맺어온 정황을 진술하고 의료과실을 인정했다. 김씨는 업무상 과실 치사 등의 5가지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지난...
이 중 이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약물은 베카론으로, 이 약은 전신마취를 위해 사용하는 근육 이완제다. 이에 대해 베카론을 사용한 김씨는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김 씨가 최근 지방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했던 정황을 포착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시신유기라니...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0시께 자신이 일하는 서울 강남구의 H산부인과에서 이모(여‧30)씨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미다졸람, 마취제인 베카론 등 13개 약물을 혼합주사해 2시간 뒤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사체유기, 마약류관리법 위반, 의료법 위반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또 김씨의 범행 과정에서...
김씨는 이씨에게 수면유도제 미다졸람 5㎎을 생리식염수 100㎖에 희석한 용액과 마취제인 나로핀 7.5㎎, 베카론 4㎎, 리도카인 등 10종의 약물을 포도당 수액 1ℓ에 희석해 링거를 통해 왼쪽 팔 정맥에 주사했다.
나로핀은 혈관 투약이 금지돼 있는 약물이며 베카론은 전신마취 수술 시 자발적인 호흡을 정지시키는 약물이다. 두 사람은 주사 후 성관계를 가졌다.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