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이달 12일 신년 법회가 열린 통도사를 찾아 종정 성파 대종사를 예방했다.
이를 두고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한 위원장이 일정을 마친 뒤 통도사와 가까운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는 내용의 주장이 나돌았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으로, 이날은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을 기념하는 봉축 법회가 열렸다.
한 위원장은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되는 선의의 동료의식이 우리 사회를 더욱 성숙하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여름 바로 이곳 천태종의 구인사가 바로 그런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흡했던 준비와 폭염...
다만 권 수석대변인은 “국정운영을 책임진 집권 세력이 갈등의 조정이라는 정치의 본령을 망각한 채 다른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독선과 아집에 빠져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면서 "정부·여당은 폭정에 죽비를 든 불교계의 시국 법회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 참석현직 대통령 부부 참석, 이번이 처음尹, "국정운영에 매진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새해 첫 종교 행보로 800여명의 불교계를 만나 "지난해 나라 안팎으로 많은 도전과 위기들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사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장종현 백석대 총장과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 등 종교계 인사들이 한남동 관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앞서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사흘 연속 종교계 추모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4일에는 불교 위령법회, 5일에는 개신교 위로예배에 이어 6일 가톨릭 추모미사에 각각 김건희 여사와 같이 참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엿새 후인 11월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추모 위령법회’ 추도사에서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라며 “그다음에 공간을 만들어서 서로 위로하고 충분히 울 수 있는 시간을 달라. 영정 사진도 위패도 없는 곳에다 국화꽃을 헌화하며...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린 '상월결사 3주년 이태원참사 추모법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는 "156명으로 그치지 않고 부상자들, 희생자 유가족들, 사건과 연관된 공무원들, 또 이 참사를 지켜본 국민들의 심리적인 충격이나 트라우마, 공무원들의 심적 책임감이 상상 이상일 것...
또 모두발언을 통해선 "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는 국민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추모법회, 5일 서울 방배동 백석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위로 예배에서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추모법회, 5일 서울 방배동 백석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위로예배에서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참사를 책임있게 수습하는 것은 물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며 "정부는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관한...
법회, 예배와 달리 메시지 안 냈던 추모미사 참모회의서 "참사 되풀이 않도록 할 책임 대통령에"재발방지 방점따라 7일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 첫 주재대국민사과는 아직…7일 회의나 도어스테핑서 할지 주목다만 7일 행안위 현안질의 예정돼 곧바로 하기 어려울 수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책임을 통감했다.
용산...
지난 4일에는 종로구 조계사 추모 위령법회, 전날에는 백석대 서울캠퍼스 하은홀 위로예배에 참여했다. 법회와 예배에선 윤 대통령이 연단에 서 메시지를 냈지만, 이날 미사에선 나서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추모 위령법회에선 추도사에 나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사과를 한 바...
지난 4일에는 종로구 조계사 추모 위령법회, 전날에는 백석대 서울캠퍼스 하은홀 위로예배에 참여했다. 법회와 예배에선 윤 대통령이 연단에 서 메시지를 냈지만, 이날 미사에선 나서지 않았다.
동행한 이들로는 참모진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천효정 부대변인,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있다.
또 용산...
요구한 가운데 이날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이후 공개 석상에서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추모 위령법회’ 추도사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위로의 말씀 올린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영가 추모 위령법회' 참석"유가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길 것""다시는 이런 비극 겪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위령법회에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사과한...
2020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 고 말했으며, 올해 3월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서도 성파 스님에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10일 퇴임 직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내려간 문...
윤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해 “상생과 화합의 지혜를 발휘해 국민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의 취임식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 여사가 활동 보폭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전시를 관람하고...
연등 법회, 회향 등으로 이뤄진 연등회는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지만, 그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도심 연등 행렬은 열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조계사 인근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대규모 연등 행렬은 약 5만 명이 참석했던 2019년이다.
하지만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올해는 행사를 열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교회 예배나 법회 등 종교활동 역시 제한이 사라졌다. 이전까진 수용 인원의 70% 규모로만 허용됐었다.
다만, 정부는 실내 취식, 함성 응원 등은 생활 방역 차원에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띄어앉기도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30일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대종사추대법회에 참석했다. 종정은 5년마다 추대되는 조계종 최고 지도자를 뜻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중봉 성파 종정의 존중과 배려의 가르침을 상기해 그 가르침대로 우리 사회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