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충남(4.0%)·충북(0.7%)을 제외한 15곳에서 감소했다. 특히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가 줄어든 울산(-7.9%), 인천(-7.2%), 서울(-6.8%)의 감소 폭이 컸다. 충남의 경우 통계 조사 기간 국제 미술전이 열려 일시적으로 소비가 늘어났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창저우 승용차 공장을 폐쇄했다. 연간 160만 대였던 생산 능력을 10% 줄였다. 추가 공장 폐쇄도 검토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미쓰비시도 지난해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사업을 중단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역시 상용차부문 자회사인 히노(HINO)의 중국 사업을 정리한다. 엔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상하이히노엔진은 현지 법인 철수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2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해 넥쏘 수소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현지 승용차 시장에서 100% 전동화 모델만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새로운 콤팩트 전기차 모델 출시로 다양한 수요층을 사로잡아 일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4%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369대(32.3%), 서울 3470대(20.9%), 인천 1005대(6.1%)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480대(28.5%), 인천 2306대(26.5%), 경남 1502대(17.3%) 순으로 집계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22일 연합뉴스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전날 중국 장쑤성에 있는 창저우 승용차 공장을 폐쇄했다.
닛산 공장 폐쇄와 관련해 "현지 업체와 가격경쟁이 치열한 데다 중국에서 잘 팔리는 전기차의 구색도 적은 것이 이유"라고 닛케이 측은 설명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신차 판매에서...
전체 승용차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의 인도 합작사인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인도에서 역대 최대인 108만 대 이상을 생산했다. 2021년부터 생산량은 매년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올해 1분기 현대차 인도법인은...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의 4월 중국 신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6만2167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국 전체 전기차 판매가 전년보다 33%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테슬라의 부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테슬라는 이러한 판매 둔화 속에서 2인자이자 사내에서 ‘소방수’로 통하는 톰 주 수석 부사장을 중국에 급파하기로 했다고...
정부가 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대해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면서 등록 대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차로 샀던 사람들이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줄이고 있다는 뜻이다.
고가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줄면서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검찰은 전 전 부원장이 법인 명의 고급 승용차 등도 제공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재직하던 2017년 1~7월 온천 개발업자로부터 권익위 고충 민원 의결 등 위원회 활동 직무 관련으로 26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업자 정 회장 자금 흐름 수사 중 전 전 부원장의 금품 수수 혐의를...
지난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자료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 시장에서 LFP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의 비중은 2020년 약 4%에서 2021년 18%, 2022년 27%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미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차, 포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는 LFP 배터리 탑재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중국 CATL은 현재 판매 중인 LFP보다 20...
그러나 법인 번호판 정책 변경의 선수요 효과로 비사업용(법인업무용) 승용차는 지난해 4분기부터 판매가 급증하며 전년 수준(-1.4%)인 18만 대 규모를 유지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견조했던 자동차 수요도 할부 금리 급등 여파로 구매계약 취소, 중고차거래 감소 전환 등 2023년 하반기 이후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며 “특히 하이브리드차, SUV 등 일부 차종...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공공·민간 법인 승용차는 총 1661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천에서 338대(20.4%)가 등록돼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은 지난해 1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 법인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었다. 인천에 이어...
지난해 상반기 독일 현지 법인을 설립해 B2B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7일부터는 유럽 내 새로 등록되는 모든 M1(최대 8인승 승용차), N1(3.5톤 이하 화물차) 클래스 차량에 블랙박스 설치가 의무화된다. 유럽은 사생활 보호와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국내와 달라 블랙박스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의...
1월 1일부터는 법인 업무용승용차 전용번호판도 도입한다. 적용대상은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의 법인 업무용 승용차량으로 연녹색 번호판을 사용한다.
대중교통 부문에서는 GTX-A가 운행을 시작한다. 수서-동탄 구간은 3월, 파주-서울역 구간은 10월 개통 예정이다. 수서-동탄 GTX-A는 버스와 지하철로 기존 70분 이상 걸리던 시간을 19분으로, 파주-서울역 구간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일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을 위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오는 23일까지 행정 예고했다. 차량 가액 8000만 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는 내년부터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내년 1월 1일 이후 번호판을 신규 등록하거나 변경 등록할 경우 적용된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새...
한국타이어는 급증하는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조 원을 투자해 승용차ㆍ경트럭용 타이어 및 미국 내 첫 트럭ㆍ버스용 타이어 생산기지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상위 타이어 기업 링롱ㆍ사이룬 ㅅ의 중국, 세르비아, 동남아 현장에도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타이어...
미국은 지난 4월 2032년까지 판매되는 신형 승용차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대체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신규 승용차·승합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아예 금지했다. 전기차 수요가 잠시 주춤해도 더 많은 전기차가 필요하다는 진실에는 변함이 없다.
‘수요 둔화’라는 시장 상황에 순응하기보다는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 지난주 울산 전기차 신공장...
내년부터 8000만 원 이상 고가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자동차가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이어 "비대면·온라인 관련 매출은 성장을 지속했지만, 차량 연료 판매액과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 감소 등은 승인실적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 건수가 241조8000억 원, 67억7000만 건으로 각각 4.1%, 6.1%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 건수는 4억 건으로 3.4% 늘어났지만, 승인금액은 50조7000억...
이와 함께,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구매지원 대수도 확대된다.
애초 전기 승용차 구매지원 대수가 2년 내 1대로 제한됐던 개인사업자와 지자체 보조를 받고 2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도 한 번에 여러 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그간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시험·연구 목적 전기차도 지자체 보조사업을 통해 보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