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최종두 부장판사)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범키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키의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며 “과거 엑스터시를 투약해 집행유예를 받은 적이 있음에도 같은 범행을 반복했지만 투약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또한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엑스터시 판매 및 투약 혐의도 추가 발견됐다.
법원은 지난 4월 1심 선고 공판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될만한 증거가 없고 증인들의 애매한 진술만으로 형사 처벌하기에는 무리”라며 무죄를 선고했고 범키는 석방됐다. 하지만 검찰은 즉각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범키의 항소심 선고는 내년 1월 22일 진행된다.
마약 투약 및 판매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최근 무죄로 풀려난 범키가 1년 만에 새 싱글 ‘느껴’로 돌아왔다.
최근 티저를 공개한 범키는 18일 새 싱글 ‘느껴’를 발표하고 활동의 포문을 연다. 그 동안 ‘미친 연애’, ‘갖고 놀래’, ‘집이 돼줄게’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은 범키는 새 싱글 ‘느껴’로 음악적인 열정을 드러낸다.
이 곡은 범키의 아내이자...
이듬해 9월까지 지인 2명에게 필로폰 약 6g과 엑스터시 10정 등을 판매하고 2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범키의 무죄 판결에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범키를 믿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마약거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힙합가수 '범키(31·본명 권기범)'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상윤 판사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힙합가수 범키(31·본명 권기범)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판사는 "구체적인 물증이 없고 권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일행의 진술과 권씨에게 마약을 샀다는...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은 20일 오전 10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범키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범키의 마약 판매 혐의에 대해 "이 사건의 경우 객관적인 물증은 없는 상태"라고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증인의 진술이 번복되는 점을 꼬집었다. 재판부는 "증인 송씨, 배씨의 진술이 있을 뿐인데 송씨는 필로폰을 현금으로 건네줬다고...
아직 범키를 믿는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그동안 증인들과 대질신문을 통해 범키의 유죄를 입증했다. 반면에 범키는 무죄를 주장하며 검찰 측 증거를 일일이 반박했다. 이날 심리를 마지막으로 재판은 끝났고, 오는 20일 선고만을 남겨둔 상태다.
한편, 범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힙합 가수 개리, 범키, 백지영, 린, 에일리, 허각 등의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MC몽 앨범을 위해 지원 사격을 해줬다. 그러나 과연 국민들은 브라운관에서 MC몽의 모습을 볼 준비가 돼 있을까.
그 사건이 있은 지 벌써 4년이 지났다. 2010년 여름 MC몽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히트를 쳤고, 당시 출연했던 ‘1박2일’은 자타 공인 최고의...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다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아 자숙의 차원에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MC몽의 이번 앨범은 정규 5집 발표 후 5년 만으로 총 13곡의 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컴백 앨범은 백지영, 리쌍의 개리, 허각, 린, 범키, 에일리, 걸스데이의...
뒤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자신을 향한 대중의 호불호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C몽의 앨범 발표는 지난 2009년 이후 약 5년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총 13골이 수록됐는데 많은 동료 가수들의 피처링이 눈길을 끈다. 이번 MC몽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들은 백지영, 리쌍 개리, 허각, 린, 범키, 에일리, 걸스데이 민아, 씨스타 효린...
피처링에 참여한 동료가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힙합 가수 개리, 범키, 백지영, 린, 에일리, 허각 등 화려하다. 하지만 이달 초 콜라보레이션을 논의했다고 알려진 이선희는 앨범에 참여하지 않았다.
MC몽이 ‘Miss Me or Diss Me’라는 도발적인 앨범명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나와도 된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컴백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