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구찌의 마몬트, 디오니소스 등의 가방이 큰 인기를 끌며, 대기자 명단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에르메스의 ‘벌킨백’처럼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근시안적으로 매출 확대를 위해 희소성 전략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루이뷔통, 에르메스, 샤넬 등과 달리 구찌 가방은 아울렛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 결과 구찌 브랜드의...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 ‘오클락’에서 1100여만원에 ‘에르메스 벌킨백’이 판매됐다.
오클락은 ‘프라이스 다운샵’에서 판매 중이던 ‘에르메스 벌킨백’이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프라이스 다운샵’에서 1750만원이라는 초고가로 판매가 시작된 ‘에르메스 벌킨백’은 36일 만에 37% 할인된 가격인 1100여 만원에 판매가 완료됐다. 오클락에서...
저기 오렌지 벌킨백 보여주세요. 1100만원에 살 수 있도록 위탁자 분에게 전화 좀 해주세요.”
“저 콜롬보 백 얼마예요? 우리 엄마 사주고 싶은데 1800만원엔 안 되나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중고 명품 거리는 불황도 빗겨간 듯했다.
지난 10일 오후 찾은 압구정의 G중고명품매장은 중고가로도 1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가방이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4개나...
에르메스의 벌킨백과 켈리백은 1000만원대를 넘어서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웨이팅 리스트(구매 대기순)에 이름을 올려 놓지 않으면 구매할 수가 없다. 현재 대기자만 수십명에 이르고 있다.
반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구찌는 매출 순위 6위에 머물렀고 버버리와 페라가모등은 매출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