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을 연 지 82년 만이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이날 “오늘 오후 5시 진료를 종료할 예정”이라며 “당분간은 진료 의뢰서를 제외한 의무기록과 영상CD 등 일반 서류 발급을 위한 통합발급센터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올해 6월 20일 서울백병원 폐원을 의결했고, 지난달 초 서울백병원은 모든 환자 진료를...
하지만 전날(3일) 병원 설립자 백인제 선생의 후손인 백진경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교수는 명동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메디컬 산업 허브로 만드는 구상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백병원 부지의 토지 이용을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한 후에 감염병 관리시설 필수의료시설로 지정하면 용적률...
이로써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82년간 자리를 지킨 서울백병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구체적인 폐원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는 백병원 부지를 병원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심 내 서울백병원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 현대의학의 개척자이자 국내 의술계의 1인자로 꼽혔던 백인제(白麟濟, 1898. 1.28~?) 박사. 그는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유일한 한국인 교수로 부임해 외과의학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해방 후 한국 의료계를 이끌었지만 한국전쟁 중 피란을 하지 못해 납북됐다.
평북 정주 태생인 그는 경성의전 입학 후 3년 동안 한 번도 수석을 놓치지 않은 수재였다. 하지만 3...
촬영은 27~28일 양일간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롯데월드, 명동성당, 백인제 가옥, 명동 재미랑, 시민청 등에서 진행된다.
인기 가수 및 연기자인 판스치와 웨이보 팔로어 548만 명에 달하는 인기 배우 장멍 커플이 출연, 서울 곳곳에서 데이트를 하고 프러포즈 하는 장면도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 촬영분은 오는 9월 말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
시는 서울의 모습이 담긴...
이후 남산 파트너스하우스와 백인제 가옥 등을 공관으로 검토했지만 파트너스하우스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면서 무산됐고, 백인제 가옥도 문화재 보존 등을 이유로 이전 계획이 철회됐다.
결국 시는 은평뉴타운에 임차로 입주해 임시공관으로 활용해왔다.
가회동으로의 이전은 은평뉴타운 임시공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리...
지난해 10월에는 한옥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알리고 전통한옥 문화보존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반영, 백인제 가옥을 공관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문화재현상변경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했으나 문화재 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공관활용 계획을 철회했다.
시는 그동안 새로운 공관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사유재산을 활용하는 방안과 민간주책을 매입하는 방안 등...
또 북촌의 대표적 상류층 가옥인 ‘가회동 백인제가옥’을 개․보수해 전통문화의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이 지역의 녹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광화문 및 경복궁 서측 한옥밀집지역과 연계해 역사ㆍ문화ㆍ자연 유산으로서 가치를 되살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수성동 계곡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