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2시간 넘는 대화를 마치고 오찬을 함께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에 따르면 이날 두 정상은 오후 2시 7분께부터 샌프란시스코 인근 저택 ‘파일롤리 에스테이트’(Filoli Estate)에서 업무 오찬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 오찬에는 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
“쿼드 플러스 추진 안해”
미국 고위 당국자가 쿼드(Quad)에 한국의 합류 여부에 대해 지금은 쿼드 자체를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기자단과 브리핑에서 "현재로썬 한국의 쿼드 추가는 고려하지 않는다"며 "새 회원국을 생각하기보다는 (쿼드가) 이미 제
삼성 협력사 미국 직원에게 말해올해 11월 미국 중간선거 거론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 우세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 반도체공장을 시찰하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경기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으로 직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동행했다. 이재용 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서도 그는 공개된 장소에서 마스크 쓰기를 거부해왔는데, 이번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일정을 소화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상한 장병들 및 일선의 의료 근로
북한이 신형 잠수함을 전격 공개했다.
북한의 기존 주력 잠수함인 로미오급(1800t)보다 큰 신형 잠수함이다.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앞둔 북한이 신형 잠수함을 공개하면서 대미 협상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국방과학부문 지도 간부들과 함께 새 잠수함
백악관이 미국 기자 4명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 취재를 제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AP, 블룸버그통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로이터통신 소속 취재기자 4명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찬 취재에서 제외했다. 이들 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민감한 질문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향한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중국이 북한에 원유가 흘러가도록 계속 허용하고 있다”며 “매우 실망했다”고 썼다. 또 “이런 일이 계속 있다면 북한에 대한 우호적인 해결책은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트럼프의 이날 트윗은 최근 한국 언론의 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취임 첫 100일을 맞은 가운데 끊임없이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그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직접 기고한 글에서 “100일 전 취임 선서를 하면서 나는 약속했다”며 “단순히 권력이 한 정당에서 다른 정당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워싱턴 D.C.로부터 국민에게 이전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운을 뗐다
취임 100일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만큼이나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퇴임 100일을 맞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다. 퇴임 후 석달간의 휴식을 마치고 최근 대외활동에 본격 나선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구설수에 올랐다. 월가의 중견 투자은행이 주최하는 콘퍼런스에 기조 연설자로 나서면서 거액의 강연료를 받기로 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25일(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당시 약속한대로 대통령 연봉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고 타임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에 급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기부할 곳을 결정하는 데 백악관 기자단이 도움을 주길 바란다”면서 “우
미국 할리우드의 명배우 톰 행크스가 백악관 기자단에 최고급 커피기계를 선물했다. 행크스는 기자들에게 진실을 위해 싸워달라는 글과 함께 에스프레소 기계를 백악관 기자실로 보냈다.
행크스는 “진실, 정의, 그리고 미국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한 선의의 싸움을 계속해달라”며 “특히 진실을 위해”라고 글을 남겼다. 백악관 출입 기자들은 행크스가 보낸 에스프레소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들과의 만찬 자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월 29일로 예정된 만찬에 불참을 공식화한 것이다.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은 1920년부터 대통령과 참모들을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미국 주류 언론을 조롱했다고 24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게일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보수주의연맹(ACU)의 연차총회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우리가 가짜 뉴스와 싸우고 있음을 국민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 전 가짜 뉴스를 국민의 적이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선거 후보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수년간 오바마가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잘못된 주장을 펼쳐 이른바 오바마의 출생지를 검증해야 한다는 ‘버서(birther)’운동을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사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정례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카니 대변인이 사임하고 후임으로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이 승진 임명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에 따르면 카니 대변인은 오는 6월 중순에 그만둘 전망이다.
올해 49세인 카니 대변인은 타임지의 워
미국 백악관 기자단의 전설적인 여기자 헬렌 토머스가 20일(현지시간) 향년 92세로 노환으로 별세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토마스는 여성들에게 저널리즘 진입장벽을 허물고 문을 열어준 진정한 개척자”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레바논 이민 2세로 1943년 UPI 통신의 전신인 유나이티드프레스에서 라디오 작가로 언론계에 발을
미국 백악관 만찬에 참석한 국제가수 싸이의 행사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CBS방송 기자 마가렛 브레넌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차 때문에 힘들었을 싸이가 만찬에 참석했다"며 "싸이와 함께 한국에서 보냈던 시절에 대해 즐겁게 얘기를 나눴다"라는 멘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싸이와 브레넌 기자가 만찬장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
재정절벽을 1주일 남겨두고 휴가를 떠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비판여론을 의식한 듯 두문불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백악관 기자단은 하와이 카일루아에 있는 휴양전용 팬션에서 가족들과 함꼐 휴가를 보내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을 잡기 위해 15시간 이상 기다렸으나 허탕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호눌룰루 태평양 국립묘
지난주 미국 중남부 일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340명을 넘어서면서 연방정부가 재난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는 1일(현지시간)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장관, 크레이그 퍼게이트 FEMA 청장, 숀 도너번 주택도시장관, 톰 빌색 농무장관, 캐런 밀스 중소기업 청장 등이 현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