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지 한국GSK 백신사업부 전무는 “수막구균성 질환은 24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며 1세 미만 영유아를 포함해 우리 모두가 수막구균에 노출될 수 있고 또 전파할 수 있어 백신을 통해 주요 5가지 혈청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GSK는 업계를 선도하는 백신리더로서 수막구균성 질환에서도...
질병관리청은 현재 공급되는 신규 변이 백신이 최근 유행하는 변이를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할 위험성을 낮추기 때문에 적기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노바백스 존 C. 제이콥스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한국시장에 신규 변이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 유행하는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코로나19...
중증과 사망에 이르는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효과”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주가 출현해 국내에서도 1년에 2번 내지는 3번의 유행이 있고, 특히 고위험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JN.1 변이주 백신을 접종받으실 경우 고위험군의 중증이나 사망에 대한 예방 효과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당시 고령층 사망자가 많았기 때문에 고령층 위주의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2009년 신종 플루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했기 때문에 청소년 대상 접종이 더 빨랐다. 유행 양상, 파급력, 치명률에 따라 누구한테 먼저 접종할지 판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간담회에 참여한 마크 레이시(Marc Lacey) 글로벌 CSL시퀴러스 팬데믹 총괄은...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 수가 300명에 달하며 약 26만 채의 주택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팬데믹 극복을 위해 베트남에 37억 동(약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듬해에는 베트남 정부 차원의 백신 펀드 조성을 돕기 위해 100억 동(약 5억 원)을 기부했다.
롯데는 1996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한다.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이다....
특히 아프리카의 사하라사막 이남의 수막염 벨트에서 매년 발생하는 유행성 수막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다양한 수막구균 백신이 존재하지만, 아프리카 수막염 벨트에서 유행하는 X혈청을 포함하는 수막구균 공공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은 인도 세럼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 SII)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노피 한국법인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고령자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라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반적인 면역 기능의 퇴화(면역 노화)로 자연면역과 후천면역 반응이 모두 감소한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노인성...
지 청장은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음 팬데믹(대유행)의 유력한 후보로 신종 인플루엔자를 지목했고, 최근 병원성이 높은 동물 인플루엔자에 사람이 감염돼 사망하는 사례들이 여러 나라에서 보고되면서 인체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계획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발생 시 국민의 건강 피해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고(故) 이태근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4일 사망했다. 빈소는 충주시 탄금장례식장이며, 발인은 5일, 장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태근은 200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인 '악동클럽'으로 인기를 얻었고, 2002년 악동클럽이란 그룹으로 정식...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국내 호흡계통 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프리베나®13은 2010~2015년 동안 독일에서 접종 후 실제 효과(Real world Effectiveness)를 확인한 폐렴구균 백신이다. 국내에서도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선택 백신으로 접종됐던 시기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014년 5월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NIP)...
22일 7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사고만 보더라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다. 일각에선 소방당국이 에어매트를 처음부터 뒤집어 설치해 2명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확산했다. 일부 보도사진에 에어매트에 인쇄된 '119 부천소방서' 문구가 뒤집혀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사고 당시 먼저 떨어진 여성이 에어매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동부말뇌염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면서 발병한다. 감염 사례는 드물지만, 감염자 30%가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졌다.
발병 시 발열과 두통, 구토, 설사, 발작 등 증상이 나타나는 이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주로 증상 완화나 지원 치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중 B형과 C형 간염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의 원인으로 꼽혀 주의해야 한다.
의학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이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110만 명 이상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B형, C형 간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균은 에이치플러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무엇보다 대륙을 건널 때마다 변종이 확인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변종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관련 백신을 준비해도 이 백신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 우려도 이어진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한편 수포를...
올 들어 아프리카에서는 1만8700건 이상의 감염 사례와 500건 이상의 사망이 보고됐다. 이는 전년도 전체보다 높다. 가장 확산이 빠른 곳은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전체 확진자와 사망자의 96% 이상이 나왔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 부연구위원인 에베레 오케레케 박사는 “엠폭스에 강력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심각한 뇌 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른다.
알리코제약, 정부 국책 과제 선발…연구비 66억
알리코제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책 과제사업에 최종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의료혁신 대응기술개발 부분 신규과제에 최종 선발돼 5년 간 총 6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을 통해...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콩고민주공화국을 시작으로 엠폭스가 확산해 1만4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511명이 사망했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토착병으로 불리는 엠폭스는 이 지역에서 수십 년간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부룬디, 케냐, 르완다, 우간다 등 4개국에서 약 50건의 확진ㆍ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실제 접종을 받지 않은 산모에서 태어난 2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백일해 사망률이 1%에 달한다.
신 수석상임연구위원은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매우 높다.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와 접촉하는 가족 및 의료기관이나 보육시설 종사자는 아이와 접촉하기 2주 전까지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라고 설명했다.
모든 확진자는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3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