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중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 살상 바이러스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으로 유전자 PH-20 및 sPD1-Fc를 추가한...
첫 번째 연구는 SJ-600 시리즈의 반복 정맥 투여 시 항암 효능을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형성된 면역적격(immunocompetent) 유방암 마우스 모델에서 평가하고 종양 조직 내 면역학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기존 항암 바이러스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마우스에서 항암 효능을 상실했으나, SJ-600 시리즈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마우스에서도 변함없는 항암...
전임상시험에서 암 치료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치료제인 칼리비르의 ‘VET-L2’보다 높은 효능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암바이러스는 많은 면역세포를 유도해 환자 자신의 항암 면역력으로 암을 극복하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중화항체(바이러스 감염 방어) 작용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SJ-600은 전임상에서...
펙사벡은 신라젠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의 항암제 개발 플랫폼 ’SOLVE 플랫폼‘이 적용된 물질이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간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중간 평가에서 펙사벡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며 임상 중단의 아픔을 겪었다.
박 부문장은 “병용 요법으로 쓰였던 약물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기...
KLS-3021은 유전자 편집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 살상 바이러스에 유전자 3종(sPD-1, PH-20, IL-12)을 탑재해 치료 효과를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술이다. sPD-1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 중 하나인 면역 관문 인자(PD-L1/2)를 차단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킨다. PH-20 유전자는 치료 물질...
신라젠은 천연두 백신에 사용된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재조합해 펙사벡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 바이러스가 오랫동안 천연두 백신에 사용됐고 핵이 아닌 세포질에서 증식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네제론의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와 병용 요법 임상 중이며, 지난달 신장암 임상 1b/2a상의 결과를 발표했다.
신장암 병용 임상서...
코오롱생명과학은 항암 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가 최근 유럽에서 등록 허가됐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종양 살상이 가능하나 정상 세포도 함께 살상하는 한계를 가진 야생형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부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해 종양 선택 살상 재조합 백시니아...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11일 연구개발 중인 항암 바이러스 후보물질 ‘KLS-3021’과 관련해,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캐나다 및 싱가포르 특허등록 결정이 한국, 일본, 호주에 이은 것으로, 의약품 시장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또한, 천연두 예방주사나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 예방 주사를 접종해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이미 형성된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SJ-600의 전임상 논문이 JITC에 게재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객관적인 자료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이뤄진 항암 바이러스 기술수출의 66.6%(12건 중...
이외에도 중증 환자 발생 상황에 따라 국내에 비축 중인 항바이러스제인 시도포비어와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을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방침이다.
또 정부는 생물테러나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1, 2세대 두창 백신 3502만 명분을 비축하고 있고, 3세대 백신 도입을 위해 제조사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다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지 않은 점...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제나 천연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혈액으로 제조한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VIG)를 쓸 수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해마다 3000건 정도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됩니다. 주로 시골 지역에서 사람들이 감염된 쥐와 다람쥐에 가까이 접촉한 경우 발병합니다.
감염자의 체액이나 발진, 피부의 딱지는 특히 전염성이 높고, 감염자가...
실험실에서 만든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천연두 백신으로 원숭이두창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천연두를 근절하기 위해 사용된 백신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천연두 백신을 맞은 사람 100만 명 중 약 1 명이 사망할 수 있다.
원숭이두창에 대해 특별히 승인된 유일한 백신인 임바넥스(Imvanex)는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이라는 회사에서...
미국 캔자스대 연구진은 니클로사마이드가 1마이크로몰의 낮은 농도에서도 원두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증식을 무려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효능을 발휘한 세포실험 결과를 2020년 7월 국제학술지인 '백신즈'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연구진은 총 3228종의 현존 약물을 대상으로 약효 표적을 세포로 하고, 내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신라젠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한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과거 약 200년 동안 천연두 바이러스 백신으로 사용돼 수백만 명에게 접종돼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진행속도가 가장 빠른 기업은 모더나다. 모더나는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참가자...
사스바이러스(SARS-CoV)의 스파이크 단백질(S protein)을 백시니아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시킨 사스백신은 이를 투여 받은 적이 있는 영장류에 다시 적은 양의 사스바이러스만 감염시켜도 ADE로 인해서 원숭이가 심각한 급성 폐 손상으로 사망하는 부작용 때문에 개발이 중단된 바 있다. 후천성 면역결핍증을 일으키는 HIV의 경우도 ADE 때문에 개발이 중단된 다수의 사례가...
신라젠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한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과거 약 200년 동안 천연두 바이러스 백신으로 사용돼 수백만 명에게 접종한 경험을 가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의 구조적 특성상 아데노 바이러스보다는 탑재할 수 있는 유전자 크기가 더 커서 안전성과 효율성 면에서 더 우수할 것으로...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 기간을 예정보다 단축해 이달 중으로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동물실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약 재창출’ 등을 활용해 임상 3상까지 진입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달리 백신은 상용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RNA 바이러스로 알려진...
신라젠에 따르면 백시니아바이러스는 지놈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프로테인의 다양한 부분을 탑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항원성이 커져 인체에 주사하면 항체 생상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빈도가 적은 부분을 매개체에 탑재하면,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있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
회사는...
신라젠 문은상 대표는 지난 달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천연두를 박멸시킨 백시니아바이러스를 재조합해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라젠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 상장사 엔케이맥스 역시 같은 날 고려대 의대 연구팀과 함께 슈퍼NK 면역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 응급임상에 나선다고 발표했는데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오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