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아리 위 물개
'백상아리 위 물개' 사진이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입을 벌리고 있는 거대 백상아리의 코 끝에 앉아 있는 물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물개는 백상아리에게 먹힐 뻔한 상황을 극적으로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물개는 상어의 코 위에서 점프해 물속으로 달아났다.
이 모습은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41)...
'4m 괴물 백상아리'를 찍은 주인공은 야생동물 작가인 다나 알렌(여 50). 그는 고무로 된 물개 모양의 미끼를 이용해 브리칭(breaching) 동작, 즉 상어가 물 위로 뛰어오른 뒤 수면을 치는 모습을 찍는 데 성공했다.
그는 현재 남아공에서 야생동물 사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출사는 워크숍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