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故 백남봉과 1960~70년대 원맨쇼의 달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백남봉은 지난 2010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특히 나팔소리, 대포 소리, 뱃고동 소리 등 못 내는 소리가 없었고, 대통령, 가수, 연기자들의 성대모사를 찰떡같이 소화해내기도 했다. 또한 콧수염을 기르고, 미국 영화배우 찰스 브론슨을 흉내 내며 '남스 브론슨'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시대를...
고인은 故 백남봉과 1960~70년대 원맨쇼의 달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백남봉은 지난 2010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특히 나팔소리, 대포소리, 뱃고동소리 등 못 내는 소리가 없었고, 대통령, 가수, 연기자들의 성대모사를 찰떡같이 소화해내기도 했다. 또한 콧수염을 기르고, 미국 영화배우 찰스 브론슨을 흉내 내며 '남스 브론슨'으로 인기를 끌었다....
원로 희극인 백남봉(본명 박두식) 씨가 29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이명박 대통령의 조화가 도착하고 있다. 대통령이 조의를 표할 정도로 고인은 '원맨쇼의 달인'이라고 불리며 한국 코미디계 한 획을 그은 인물이었다.
29일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의 별세 소식에 코미디계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동료 선후배 코미디언들은 백남봉이 타고난 코미디언으로 항상 노력하고 주변을 챙기는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원로 코미디언 이상해는 29일 "그런 좋은 양반이 가셔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코미디언으로서 항상 노력하던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