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8월 한국에선 한 남성이 백구를 오토바이에 매단 채 끌고 간 사건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오토바이 퀵서비스 일을 하는 남성은 “개를 바구니에 넣고 도축장으로 끌고 가던 중 떨어진 줄 모르고 끌고 갔다. 개가 나를 물려고 했다”고 변명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그를 동물 학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어차피 개가...
결국 백구는 도축장에서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는 해당 영상을 접한 뒤 "사람이란 게 부끄럽고 미안하다"며 "너무 늦게 알게 돼 미안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있어서도 안 되고 보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동엽은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며 동물학대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지난 24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백구가 도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에서 백구를 오토바이 뒤에 묶어 끌고 질주한 블랙박스 영상 속 가해자를 찾아달라는 공고에 이은 방송이었다.
제작진은 도축장으로부터 “개가 온 적이 없다”는 답을 들었지만, 관할 경찰로부터는 “거기에서 개를 잡은 것이 맞다. 다리에 피가 나서 뭐라고 하고...
백구는 상처는 입은 채 도축장으로 끌려갔고 도축장을 찾은 제작진은 "개가 온 적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 그러나 관할 경찰은 "거기에서 개를 잡은 것이 맞다. 다리에 피가 나서 뭐라고 하고 거기에서 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대행위에 고의성은 있으나 상습적이지 않고, 백구가 학대를 당하긴 했으나 어차피 도축대상이었던 점...
결국 학대 당한 백구는 도축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관할 경찰은 “그 곳에서 개를 잡은 것이 맞다”며 “학대행위에 고의성은 있으나 상습적이지 않고, 백구가 학대를 당하긴 했으나 어차피 도축대상이었던 점, 상처가 미비했던 점 등을 들어 벌금 30만원에 처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동물농장’ 백구,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 “‘동물농장’ 백구,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