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호텔왕’ 배런 힐튼 힐튼그룹 전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힐튼의 아들이자 ‘콘래드 N. 힐튼 재단’ 이사장인 스티븐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힐튼이 세상을 떠나면서 재산의 거의 전부인 약 97%를 부친이자 힐튼그룹 창업주 이름을 딴 자선재단 콘라드N.힐튼재단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에 자선재단 기금 규모는...
패리스 힐튼의 할아버지이자 힐튼 호텔 전 최고경영자 배런 힐튼은 23억 달러(약 2조 5800억원)의 자산가로 알려졌으며, 패리스 힐튼이 받게 될 유산은 세금을 제하면 500만 달러(약 57억원) 정도로 전해졌다.
한편 패리스 힐튼보다 4살 연하인 크리스 질카는 지난 2008년 드라마 '90210'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