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세제 혜택에 배당주 주목…금융주 ‘들썩’ (수치업대기)
주주환원 시 법인세·배당소득세 감면 소식에
신한·BNK지주 등 금융주 52주 신고가 랠리
정부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세제지원 혜택을 발표하면서 금융주가 들썩이고 있다. 주주환원을 많이 하는 기업일수록 법인과 투자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설계한 만큼 대표적인...
진 의장은 이날 “배당소득세를 깎아주고 상속세까지 줄여주는 부자감세 종합선물세트가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정책이 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 같은 기조에 21대 국회에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은 번번이 실패했다. 정부·여당은 1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서발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야당이 주장하는 ‘의료’ 분야를 뺀 야당안을 수용하겠다고...
구체적으로는‘금융투자상품 장기보유 시 세제 혜택 확대’(44.6%), ‘배당소득세 인하 및 분리과세’(34.9%) 등이 지목됐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금융소득 최고세율이 49.5%로 미국(37%)보다 높고, 장기보유해도 세제 지원이 없는 반면 미국은 장기보유주식의 경우 배당세율이 0~20%로 인하된다. 국내 자본시장도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늘리고 배당세율을 인하해...
한편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의 개인주주는 배당소득세율 14%를 현재 적용받지만, 분리과세 방안에 따라 밸류업 기업의 배당 증가금액은 9%의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금융소득을 2000만 원 초과하는 개인 주주의 경우에도 배당 증가금액에 대해서 최대 45%까지 적용받던 세율이 25%까지 낮아지게 된다.
ISA 납입과 비과세 한도도 확대하는데, 기존 납입한도와 비과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 한도를 연 2000만원(비과세 200만원)에서 4000만원(비과세 500만원)으로 늘리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국내 증시 투자 유인책. 기회 유용 금지(이사회 사전 승인 등)같은 이사 책임 강화를 위시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하반기 중 민간투자 촉진, 대·중견기업 협력 확대를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벤처기업...
역동경제 로드맵에 담긴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부에 대한 법인세 부담 완화, 배당 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세 부담 경감 등 기업 밸류업 세제상 인센티브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정부가 이달 중 발표할 2024년 세법개정안에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종합부동산세 폐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금융소득투자세(금투세) 폐지, 국가전략기술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연장...
주주의 배당소득세에 대한 저율 분리과세도 추진한다. 현재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산한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인 주주에게 14%를 분리 과세하는데, 이를 9%로 낮추는 것이다.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할 때는 현행 45%에 달하던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최고세율을 25%로 완화한다.
대기업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상속할 때 ‘경영권 프리미엄’의...
-윤 대통령,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 주재-취임 후 5번째 경제정책방향 회의 주재-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노후청사 활용해 도심 임대주택 5만호 공급-배당소득세 저율분리과세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이자·임차·전기료 등의...
최저 자본규제를 초과한 금융사의 자율적인 주주환원을 보장해 밸류업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면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등 증권시장의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세제 개편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어떤 분야에 대한 준비가 가장 시급하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핀테크가...
이 건의서에는 법인세, 상속세, 소득세를 중심으로 △법인세율·최저한세율 인하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배당 촉진을 위한 과세제도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총은 법인세와 관련,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24%)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22%)으로 내리는 등 과표구간별 인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반도체, 미래차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OECD 평균 상속세율 고려해 최저6%·최대30%까지 조정""최대주주할증 폐지 또는 상속세율 하향시 5~10% 적용"소액주주 환원 법인·배당소득세 세제지원 등 주장도
상속세 최고세율을 30%로 인하·과세표준을 3배 상향 조정하고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연매출 1조원 기업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책연구기관 공청회에서 제기됐다. 밸류업...
한편 SOL 미국 테크 TOP10 ETF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연금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일반계좌에서 매매할 경우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금융소득 합산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임 의원은 "펀드는 18세가 될 때까지 꺼내 쓸 수 없고, 학자금·창업자금·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또 가입자가 18세가 될 때까지 발생하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및 금융투자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보호자 적립금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 등 비과세 혜택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두...
투자자가 일반 계좌에서 분배금을 스스로 재투자하면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원천 징수되고 매매 수수료와 매매 호가에 따른 실질 체결 비용 등이 발생해 펀드 자체에서 자동으로 재투자가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률 면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 투자의 기본인 나스닥100을 활용해 중장기...
기업 밸류업을 위한 △법인세·배당소득세 경감 △상속세 부담 완화 등 구체적인 세제지원 방안을 공청회 결과 등을 반영해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전산시스템 구축 등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도 조만간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7월 시행 예정인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준비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관련 결제실패 방지 및 거래 편의 개선을 위해 국내...
먼저 금투세 폐지는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시행된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ISA 배당·이자소득 비과세 한도 상향과 함께 납입한도 상향 등 내용도 담긴다.
특히 금투세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월 증시 개장식에서 약속한 바 있다. 같은 달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라는 주제로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도 재차 금투세 폐지를...
이를 통해, 고배당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 배당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다. 또 해외주식 ETF와 해외주식형 펀드에 투자한다면 양도소득세, 그리고 채권, ELS, RP 상품을 매수한다면 이자소득세 및 배당소득세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KB증권 중개형 ISA로 거래하는 투자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 5월 말 대비하여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국내 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ETF는 배당금과 매매차익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다만 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시 3.3~5.5%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금 계좌 등에서 장기로 투자하는 ETF의...
현재 정부는 세제 지원 방안으로 △주주환원(배당・자사주 소각 등)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경총은 우리 기업들이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우리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코스피, 코스닥 등 약 2700개사)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2600조 원으로,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