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음식 주문을 받은 뒤 배달 콜을 부르는 것을 깜빡해 이를 더 빨리 오게 하려고 이같은 메모를 적었다는 것이다.
식당 관계자는 “저희가 늦게 배차를 넣었다”며 “손님한테 빨리 가야 하는데 늦게 배차를 넣었으니 그냥 ‘선생님 저희 좀 살려주세요’ 이런 느낌으로 (적었다)”고 해명 했다.
식당은 배달업체와 경찰, 손님에 모두 사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점심시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서버 장애로 1시간가량 주문이 중단됐고, 이달 9일 저녁 6시30분 피크타임에도 쿠팡이츠 배달기사들이 사용하는 파트너앱 서버가 먹통이 되며 배달 기사들은 ‘배달콜’을 잡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음식을 이미 수령했던 배달 기사들도 음식을 받고도 정확한 배송지를 확인할 수 없는 일이 나타났다.
쿠팡이츠 측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