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험을 바탕으로 신은미는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오마이 뉴스'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라는 제목으로 30여회 방북기를 연재했으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 글들은 2012년 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으로 출판돼 베스트셀러로 올라서기도 했다.
또한 신은미의 외할아버지는 제헌국회에서 3선을 지낸 박순석...
"재외동포에게 북한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백두산에서 판문점까지 걸어가고 싶어요. 한반도 종주라는 꿈을 이루고 싶거든요."
재미동포 시인인 정찬열(66ㆍ사진)씨는 최근 진지하고도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남한 출신의 동포 문인으로는 드물게 오랜 시간을 북한에 머물며 일상을 관찰하며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