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은 청운동 정주영 회장 자택에서 밥상머리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2018년 수석부회장에 오른 뒤에도 정문과 로비로 출근하지 않았다. 1층은 아버지가 다니는 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만큼 자신을 낮추면서 아버지를 따랐다. 그러나 항상 정장을 차려입었던 아버지와 달리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짧은 머리 모양으로 신차 발표회에 나오기도 했다. 변화의...
‘밥상머리 예절’에 신경을 쏟던 학부모들은 이제 아이 미래가 걸린 공부까지 일일이 챙길 수밖에 없다.
생업 전선에서 돈도 벌어야 하고 아이의 교육까지 책임져야 하니 학부모들은 코로나19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애들은 애들대로 스트레스가 많다. 원격 수업이라지만 그냥 동영상 시청이다. TV에 나오는 낯익은 강사를 멍하니 본다. 질문이 많을 나이에 단방향...
◇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김미라 지음/보아스/1만5000원
우리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지혜보다 지식을, 더불어 사는 법보다 경쟁에서 이기는 법을 배우고 훈련 받는다. 성공과 부를 삶의 최대 목표로 두고 매진한다.
한국은 전쟁의 잿더미에서 단기간에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성장을 이뤘으나, 그 과정에서 물질적 성공만을 강조한 나머지...
진보 정당을 지지하는 아들(2030)과 보수당을 지지하는 아버지(5060)가 밥상머리서 설전을 벌이는 게 낯설지 않다. 재벌 개혁과 교육 평준화, 복지, 한미관계, 남북관계 등을 놓고도 양분돼 사사건건 대립한다. ‘갈등공화국’이라는 말은 그래서 나온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슬픈 자화상이다.
자칭 진보 또는 보수주의자들에게 궁금한 게 하나 있다. 그들은 진보와 보수의...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에 맞은 이번 설은 ‘밥상머리’에 민생 문제가 화두로 오를 것을 고려하면 민생·개혁 과제를 점검하기에 적기다. 또 지역 여론 선점에 따라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교육기관 ‘꿈더하기 지원센터’를 방문할...
밥상에서 세상 이치를 깨달았다는 이들도 여럿이다. 밥상머리 교육의 덕을 본 게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헐레벌떡 먹는 아침밥보다 도란거리며 먹는 저녁밥이 참 좋다. 저녁 밥상에는 저물녁 귀가한 아버지의 가르침도 있었다. “정직하게 살아라”, “돈을 아끼고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라”, “불쌍한 사람을 도와줘라”….
이번 주말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며칠간은...
이와 같은 취지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요리 체험과 인성교육이 어우러진 ´한화와 함께하는 인성밥상´ 사회공헌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함께 나눠먹는 ‘나눔‘, 음식을 함께 차리는 ‘협동‘, 어른이 먼저 드시길 기다리는 ‘존중‘, 동생을 위해 생선가시를 발라주는 ‘배려‘ 등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밥상머리 교육‘이다.
이번...
지금까지 주변 분들과 사회에 대한 나의 언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자식에게도 말을 놓지 않으셨던 어머님과 부모님의 밥상머리 교육이었다. 두 분은 언제나 “손이 안 닿는 곳에 있는 음식은 먹으려고 하지 말게”, “세 번 이상 청을 받기 전에는 남의 집 잔치에 가는 것이 아니네”라고 하셨다. 여기에 스코필드 박사님의 배려와 나눔, 베품의 생활은 평생 나의...
지난 1~2회에서 유준상은 일류대학에 합격한 아들 인상(이준)에게 “진정한 법률가란 냉철한 휴머니스트이면서 열정적 합리주의자다”라며 격식에 가득 찬 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인상이 요즘 또래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아내 연희(유호정)의 말에 “밥상머리 교육에서 갈리는 거지”라고 자신감 충만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보는 이들의 냉소적 웃음을 이끌어...
배우 윤유선의 밥상머리 교육이 화제다.
윤유선은 촬영이 새벽에 있든 밤늦게까지 이어지든 가족과의 식사는 꼭 지킨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밥상머리 교육이란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가족간의 즐거운 대화로 사랑을 확인하고 아이의 인성을 기르는 것을 의미한다.
윤유선의 밥상머리 교육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찮은 교육 방법인...
풀무원이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풀무원은 20일 서울 미근동 미동초등학교에서 캠페인 교육을 실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30여명이...
풀무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성 교육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밥상머리교육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자 밥상머리교육·바른먹거리 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풀무원은 풀무원재단을 설립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풀무원재단은 풀무원농장의 설립자로 유기농과 환경, 평화운동에 헌신해온 원경선 원장의...
재단은 또 교육과학기술부와도 MOU를 체결하고 바른먹거리 교육을 ‘밥상머리 교육’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연계해 범사회적 운동으로 펼쳐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풀무원 김치박물관과 연계한 다문화가족 대상의 문화사업, 아프리카 빈곤국을 돕기 위한 ‘포도밭 가꾸기’ 지원 사업과 ‘학교 지어주기’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바른...
또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게 해야 한다. 기준이 명확한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자 수석연구원원은 “아이들이 불안하고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부모가 함께하는 밥상머리 대화로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인 교육관점에서 접근할 것 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같이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필통스쿨에서는 신애라씨가 나와 평소 자녀교육 정보를 접하기 힘든 워킹맘과 아버지들을 위해 4주간 4회에 걸쳐 밥상머리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신씨가 밥상머리 교육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은 교과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est4u)과 아이튠즈 팟캐스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밥상머리 교육이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사랑과...
공모분야는 ‘밥상머리교육’과 ‘나만의 자녀소통법’ 2개로 나뉘며 초·중·고에 재학중인 자녀를 뒀거나 자녀를 키운 경험이 있는 학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씩 총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과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내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