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30척, 약 25억5000만 달러의 수주잔량, 약 3년 치의 건조물량을 확보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계약 건은 대한조선이 두 선사와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해온 파트너십이 주효했다”며 “두 선사는 지금까지 대한조선에 약 20여 척의 선박을 발주했다”고 말했다.
양사가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향후 3~4년 치 물량을 확보한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의견과 내년부터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는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조선사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부터 수주 목표치 달성 여부 관련 질문에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바탕으로...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덕원-동탄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통탄을 잇는 총 길이 39km의 철도로 12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됐다. 이 중 HJ중공업이 수주한 공사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을 잇는 약 2.2km 길이의 제8공구다.
총...
최근 조달청이 발주한 총 공사비 570억 원 규모의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및 중구 사정동 일원에서 270m 길이의 교량 3개소와 980m 길이의 터널 1개소를 포함, 총 연장 2.4km의 도로를 개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년이며, 동부건설은 53%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부건설은 서울대학교가...
19일 선박 브로커 기업 '배리 로그리아노 살리스(BRS) 그룹'의 조선 시장 연례보고서를 보면 중국은 지난해 말 발주 잔량(order book) 기준으로 1억2130만 DWT를 건조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DWT는 재화중량톤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 최대 중량을 말한다.
이는 한 해 전인 2021년 1억1010만 DWT보다 10.2% 늘어난 규모다. 중국의 세계시장...
또한, 카타르에서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한화오션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6만CGT(표준선 환산톤수·71척)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9% 감소했고, 전월 대비로는 36만CGT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국 조선사들의 점유율은 153만CGT로 전체의 82%에 달했지만, 한국 조선사들의 점유율은 12만CGT로 6%에 불과했다.
이러한 점유율 차이는 한국...
계속 오르고 있어, 9월 말 중국 국경절 연휴까지 BDI의 단기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벌크해운은 컨테이너와 달리 공급증가 여력이 제한적이고, 발주잔량 비율도 20199년 11%에서 현재 8% 아래로 떨어졌다”며 “철광석 시황 불확실성이 크고, BDI도 이제 막 2분기 평균 수준을 회복한 것일 뿐 연초 예상에는 못 미친다”고 했다.
7일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의 LNG벙커링 월간 시장동향에 따르면 8월 기준 세계에서 운용 중인 선박(발주잔량 포함) 중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선박은 총 7791척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511척)보다 19.7%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스크러버(황산화물 저감장치) 장착에 의한 대응이 5246척으로 가장 많았으나, 1년 간 증가율은 7.3%(357척)에 그쳤다. 스크러버를...
최근 영국의 조선ㆍ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33만CGT(96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수주량은 146만CGT(29척, 44%), 중국의 수주량은 113만CGT(48척, 34%)로 나타났다. CGT는 표준선 환산 톤수다. 선종 및 선형 난이도에 따라 건조시 공사량을 평가하기 위한 환산 지표다.
톤수와 달리 중국이...
수주잔량은 2020년 2064만CGT에서 2021년 2977만CGT로 늘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3868만CGT에 달한다.
조선산업 호황은 계속될 전망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의 수요 증가 등에 따라 글로벌 발주량은 올해부터 늘어 2032년까지 연 3000만CGT 이상의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조선산업은 이보다 더 청신호다. 세계 1~4위의...
올해는 중국 경제활동 재개 및 미국·신흥국 주도 글로벌 철강 수요 반등, 공급망 차질 완화에 따른 자동차 생산량 증가, 견고한 글로벌 선박 발주에 따른 수주잔량 증가 등 국내외 수요 회복이 전망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경영 환경에 대응해 주요 제품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동차 강판 시장의 경우 국내 수요 회복에 대응하는...
1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165만CGT(47척)로 전년 동월 대비 19% 줄었다. 한국은 34만CGT(8척)를 수주하며 중국(124만CGT)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2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48만CGT 감소한 1억 814만CGT이다. 이 중 한국의 수주잔량은 3750만CGT(35%), 중국은 4788만CGT(44%)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대비 한국은 25% 증가했고, 중국은...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도크 경쟁으로 조선업이 2000년대 중반 이후 다시 제2의 빅 사이클 초입에 돌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저가로 수주한 물량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자산가치 재평가를 통해 부실을 해소한 대우조선 역시 향후 3년 반~4년간 일감인 288억 달러(약 41조 원)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한정 수량으로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 제품을 발주한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혁신제품이다.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흡입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의...
상반기 4년 만에 1위 달성 후 흐름 이어가총 19척·116만 CGT로 30억 달러 수주 달성전 세계 친환경 선박 발주 물량 81% 수주대형·중형 조선사 모두 높은 수주실적 기록
우리 조선업계가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친환경 선박의 발주 물량 대부분을 우리 조선업계가 차지하며 크게 이바지했다.
10일...
이는 한국 조선의 독보적 경쟁력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카타르 프로젝트에 힘입어 대량 발주되면서 한국의 수주량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주 호조로 한국의 수주잔량도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째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2850만CGT(618척)보다 26% 증가한 3586만CGT(717척)로 나타났다.
7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1.57포인트를...
28일 현재 56만7100여 명이 참여했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9900원 K-교통패스 도입, 휴대전화 모바일 데이터 잔량 이월 허용 등이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 중이다. 이 외에 전세계약 시 임대인 세금완납 증명 첨부 의무화와 최처임금 차등적용이 뒤를 이어 높은 참여를 받고 있다.
농업계에서 관심이 높은 것은 이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최저임금...
친환경 선박도 전 세계 발주량 중 58%가 한국 몫이었다.
수주잔량은 3508만 CGT로 지난해보다 28% 증가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2025년이나 2026년까지 도크 예약이 채워졌다.
다만 중국에는 뒤처졌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총 1억 62만 CGT 중 4234만 CGT로 42%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특히 지난달 발주량 중 한국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과 1만2000TEU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67%에 달했다.
1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11만 CGT 상승한 9128만 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은 4만 CGT, 일본은 24만 CGT가 감소했지만 한국은 69만 CGT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중국(981만 CGT, 35%↑),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