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기와 열을 공급받게 될 SK하이닉스는 연간 최대 1500억 원의 반도체 생산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위원회는 이달 1일 'SK E&S·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이 제출한 1050MW(메가와트)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안을 서면 의결했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전력 생산과 지역난방...
현재 사업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과 보령 수소 혼소 발전 사업 등을 고려하면 SK E&S의 전체 발전설비 규모는 8기가와트(GW) 이상, LNG 공급 규모는 연간 500만 톤(t) 이상에서 1000만 톤까지 확대되며 원가·운영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글로벌 LNG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수소...
SKT는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활용, 로봇의 제조 원가를 낮추고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성능 AI 연산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작업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의 물체 인식 능력이 개선되고 경로 계산 작업을 에지 AI가 실시간으로 처리하면 로봇 하드웨어의 부담을 줄어들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로봇의 운용 시간을...
동국씨엠은 아주스틸 인수로 △생산 원가 절감 △원ㆍ부재료 통합 구매를 통한 구매력 강화 △가용 자금을 활용한 재무 안정화 △폴란드ㆍ멕시코 등 수출 기회 확장 △방화문ㆍ엘리베이터 도어 등 컬러강판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역량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연내 기업결합을 마무리하고 양사 간 사업 재편으로 시너지를...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SK온의 흑자 전환을 위해 원가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7991억 원, 영업손실 4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CFO)은 이날...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560억 원, 영업이익은 6705억 원 감소했다.
석유 사업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 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4469억 원 감소한 14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화학 사업은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 진행된...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한 크랭크샤프트(왕복 운동을 회전 운동으로 바꾸는 장치) 생산 기술과 일원화된 터보차저(공기 압축기) 생산 체계를 활용해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는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 중소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마린엔진,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엔진의 3사...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신재생 발전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로 전력용 '삼성 배터리 박스(SBB)'와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전지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소형 전지 중 원형 전지는 고객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장기 공급 계약에 기반한 일회성 보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3.6조원 기록
안정적 수익성 유지 가운데, Smart BEV / 관세 이슈 등 변화에 맞춘 대응 언급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
◇호텔신라
럭셔리 시장 침체와 해외 쇼핑 패턴 변화에 따른 부진 지속
TR 부문 원가율 상승과 해외 공항 적자로 손익 부진 지속
호텔&레저 부문 안정적 실적 기록
글로벌 관광객 면세 구매액 회복에 다소 시간 걸릴 듯...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도즈당 88.7% 수준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선플라워는 지난해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협력 과정에서 선플라워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선플라워의 IPO...
대당 원가도 분기별로 상승하고 있지만, 사이버트럭 초기 생산 비용을 제외하면 오히려 하락세"라고 했다.
구조조정 비용 발생과 인공지능(AI) 투자 비용 상승을 감안했을 때 수익성 개선 활동이 효과적이었다는 판단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 광고비 집행으로 인한 마진 훼손, 하반기 미국/유럽-중국 고율 관세 부과 등 역성장의 가능성이 더욱 짙어졌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자원의 효율적 이용・관리와 가치 증진을 통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경제・사회・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농어업 분야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거래소와 농어촌공사는 ESG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기 쉬운 지역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학계와 업계가 함께하는 학술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성장하는데 기여해 온, 시멘트 심포지엄의 발표 논문은 질적 양적 측면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다”며 “특히, 탄소중립과 환경영향 저감은 시멘트 수요 급감, 지속적인 제조원가 상승, 순환자원 사용 확대에 따른 시장의 견제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원자력발전소 관련 수주를 담당하는 조직을 정식 발족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원전 그룹을 정식 조직 발족하고, 포트폴리를 확대하기 위한 준비 작업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로 글로벌 PM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자는 최신의 건설공법, 시장분석, 원가 및 공정관리 등 여러 가지 필요한...
그는 “판매량이 30만 톤 감소하면서 철강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다 약 500억 원 하향 조정된 416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친환경 인프라 영업이익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발전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364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투입 원가 하락 효과가 나타나며 스프레드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요...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SS는 가변성, 간헐성 등 친환경 에너지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장치로, 태양광+ESS 조합은 발전량 증가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한다"라며 "미국 신규 발전용량 에너지원별 비중을 보면 최근 3년 동안 태양광, ESS 비중이 더불어 올라갔음이 확인되고, 정책 기조 또한 ESS 설치 확대를 지지하고 있다...
포럼패널 토론에서는 '균등화발전원가(LCOE)와 국산 기자재 활용에 대하여'라는 부제에 대해 국산 공급망 역량에 대해 각 포럼 패널별 평가와 제언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김종화 풍력에너지학회 전략위원회 위원장은 LCOE를 낮추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규모의 경제가 달성돼야 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산 공급망 업체들의 경쟁력...
우즈베크의 정부가 최근 적극적으로 자본시장 발전 계획을 세우고 있고, 미상장 공기업이 많다는 점 등이 판단 요인이 됐다.
다만, 해마다 커지고 있는 손실 규모는 재무적 부담이다. 거래소의 우즈베크거래소 취득원가는 65억 원이다. 작년 말 기준 장부가액은 13억 원 수준으로 5분의 1까지 쪼그라들었다. 거래소는 연결감사보고서에서 “우즈베키스탄 환율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호반산업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