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차기 위원장을 뽑는 선거에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제10기 집행부 선거 후보로 김상구 전 금속노조 위원장, 이영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양경수 현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이호동 발전노조 초대 위원장 등이 총 4명이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위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이 3인
사회적 가치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환경·문화 등의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를 뜻한다.
국민 생활에 없어선 안 되는 △전기와 가스·석유 등 에너지 공급 △도로 건설 △교통안전 관리 △산업 연구개발(R&D) 지원 △산업인력 수급 관리 △농수산물 유통 등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은 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한국동서발전은 22일 울산에 있는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 복(福)을 부르는 설 명절 음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성식경 상임감사위원, 필승현 동서발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각종 과일, 떡국 떡, 육류를 포함한 총 70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포장한 뒤
한국동서발전은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동서발전 노동조합과 반부패·청렴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회사가 추진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및 활동에 노동조합이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노사는 반기별 정기 청렴간담회 및 합동 반부패·청렴 캠페인, 제도개선 시 주요사항 설명회, 반부패·청렴 우수직원 포
한국중부발전 노사가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해 1억 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한다.
중부발전은 2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사회공헌 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부발전 노조가 먼저 제안하고 사측이 이에 적극 화답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사측은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과 한국동서발전 노동조합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28일 경비ㆍ파견 분야 등 189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앞서 이달 15일 비정규직 근로자대표단, 한국동서발전 노조, 회사,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경비 및 파견분야의 정규직 전환직종, 정규직 전환인원을 합의했
정부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에 속도를 내자 당장 공기업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 직원들로 이뤄진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발전노조)은 지난 2010년 도입된 간부급에 대한 ‘성과연봉제 무효소송’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융공공기관 노조는 총력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발전노조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동서발전 사장에 김용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1일 정부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장주옥 전 사장의 임기가 지난해 11월 끝나자 다음 달인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면접 심사를 진행해 3배수로 후보군을 좁혔다
경찰이 9일 오후 5시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한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 형사 100여명을 투입했다.
정부가 조계사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2002년 발전노조원을 연행하기 위해 조계사 경내에 경찰 병력을 진입시킨 바 있다. 당시 경찰이 발전노조 조합원 150여명을 쫓아 조계사 경내로 들어갔을 때 승려와 신도들은 공권력 투입이
조계사로 피신
경찰의 수배를 받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경내로 피신하면서 조계사가 '수배자의 도피처'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명동성당으로 피신했던 시국사범 등은 2000년대 들어 조계사로 피신하고 있다.
조계종은 17일 한 위원장 문제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었지만 총무원장이 해외 출타 중이라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못했다
정의당과 시민사회 등이 함께하는 ‘MB자원외교 진상규명 국민모임’과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은 23일 자메이카전력공사 지분투자를 졸속으로 진행해 회사에 피해를 준 혐의(업무상 배임)로 이길구 전 동서발전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전 사장은 2011년 자메이카전력공사 지분 중 40%를 2억8500만 달러(3122억1750
국가보안시설인 중부발전의 서천화력발전소가 여름철 전력피크타임에 최소한의 필수 유지인력조차 남기지 않고 발전소를 텅 비우는 등 국민 안전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중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계전력수급 비상시기인 지난 8월 21일 중부발전 서천화력에서 점심시간에 95명의
경제계가 26일 오후 4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노총이 철도노조 관련, 확대간부 파업을 결의하는 전국 동시다발 규탄집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앞서 경제5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국민생활과 국가경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산업현장의 노사관계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철도노조 지도부가 25일 조계사에 은신한 것과 관련해 ‘마지막 은신처’로 이들 종교시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종교적인 성역이라는 종교시설의 특수성 때문에 수배자들이 은신할 경우 정부로선 공권력 투입이 힘들다. 이에 경찰 등은 주변에 병력을 배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특히 명동성당은 1980년대 대표 농성장으로 ‘민주화의
다음은 4월20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싸이 '젠틀맨' 성공 4계명
-행복기금 사전신청하면 빚 탕감 10% 더 해준다
-양도세 면제 '85㎡ 또는 6억 이하' 신축·미분양에도 적용
-내 자리 걸고라도 우리금융 민영화…신제윤 금융위원장
-IMF총회 간 현오석 부총리…북핵보다 엔低가 골치
△종합
-'또다른 지구' 바
“사람이 다 안 들어왔는데 무슨 공청회야. 사람부터 들여보내라고.”
지식경제부가 7일 재개최한 ‘제6차 전력수급계획 공청회’가 이번에도 발전노조·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으며 여전히 소통에 문제를 보였다. 지경부는 앞서 지난 1일 공청회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당시 반대단체들의 단상 점거로 취소한 바 있다.
이날 한전 한빛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 앞서 발
정부가 1일 개최한 6차 전력수급계획 공청회가 발전노조와 시민단체들의 단상 점거로 파행을 맞았다.
당초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후 3시 한국전력 한빛홀에서 6차 전력수급계획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발전노조와 함께 에너지시민회의,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단상을 약 1시간 이상 점거하면서 공청회가 취소됐다.
이날 발전노조는 6차 전력수급계획에
한국발전노동조합원들이 15일 일어난 유례없는 정전사태에 책임자의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김중겸 신임사장의 안건을 위한 주총에 앞서 조합원들은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서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전대란의 책임에 대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한전 발전 자회사 사장의 처벌을 촉구했다.
한 조합원은 “기상청이 이상기후가 온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