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사태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종목도 나타났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사이익으로 네이버가 큐텐그룹의 점유율(3~4%)의 1% 수준을 가져올 것”이라며 “2조5000억 원 이상의 총거래액(GMW) 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5000원 올린 24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5일 네이버가 큐텐 사태에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000원 올린 2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은 네이버이며 전체 오픈마켓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에 큐텐의 부도까지 이어지지...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매출액은 8530억 원, 영업이익 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4%, 39.3% 줄어든 수준을 받아들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매출액 1조131억 원, 영업이익 663억 원)도 한참 밑도는 수준으로 선진 시장의 수요 둔화에 따른 물량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 됐다.
2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익 모두 1년 전보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주요국의 관세부과는 단기적으론 국제시장에서 중국기업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에 반사이익을 준다. 그러나 관세전쟁이 번지면 세계 교역환경이 악화돼 중장기적으론 우리도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된다. 더 걱정되는 것은 올 11월 미국 대선이다.
미 대선은 항상 세계 정치·경제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7월13일 트럼프 피습사건에 이어...
한편, GM은 가솔린 트럭 강세와 수요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연간 순이익 예상치를 125~145억 달러에서 130~1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GM의 주가 하락은 순전히 반사적인 반응일 뿐이며 GM 분기 실적은 강력하기 때문에 향후 몇 주, 몇 달 동안 주가를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서...
그러면서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미국과 동맹 관계에 있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얻고, 중국이 타격을 받음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KOSEF 북미공급망 시리즈가 투자자들께 지정학적 위험은 피하고 기회는 극대화하는 K-반도체 및 K-2차전지 투자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기업들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내 바이오기업이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알츠하이머 신약이 국내로 도입되면, 알츠하이머 진단검사에 활용되는 방사성의약품 전문 바이오 업계가 급부상할 수 있어서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강화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 조선사들의 수주 점유율이 감소하며 국내 조선사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선박에 패널티가 붙을 경우, 신규 발주를 고민 중인 업체들은 리스크 최소화를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 조선사들의 발주량 증가 혹은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 반사이익에 따른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6.73% 오른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지중(URD) 전력 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게됐다.
URD...
그러면서 “아시아 대형 항공사(FSC)와의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하며 아시아-미주·유럽 장거리 여객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중”이라며 “이는 밸리카고를 통해 화물 부문의 호실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며, 3분기부터는 컨테이너선 공급부족에 따른 항공화물 반사이익도 부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영업이익 3001억 원을 각각 14%, 13% 상회하는 수치다.
허 연구원은 “최근 삼성바이로직스의 5공장 수주 확보 우려로 주가는 80만 원 이하로 하락했지만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는 80만 원 선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4월 5공장 가동 개시 시일이 가까워지면서 추가 수주 확보 소식이 기대되며, 기존 4공장의 랩프업 및 생물보안법 반사수...
세계 1위로서의 여유와 품격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한국자동차업계는 도요타의 위기에 반사이익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의 기업문화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소통의 부족과 비전 공유의 실패는 기업문화의 추락으로 손쉽게 이어진다는 것을 도요타 자동차가 뼈저리게 가르쳐줬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2026년부터 중국산 ESS용 배터리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기업의 반사 이익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중국의 ‘독주 체제’에 금이 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현지시간) 르노와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된 LFP 배터리는...
또 세계 각국의 방위 수요 증가가 지속하며 K방산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켄코아의 방산사업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은 국방 관련 예산을 올해 8800억 달러에서 2033년 1조580억 달러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민규 대표는 “엠브라에르 외에도 대만 AIDC, 중국 SACC등과 적극적으로 사업을 모색 중이며...
다만 선제적인 CapEx 조정으로 운용 효율 극대화 노력 중이고,
저가형 제품의 신규 수주 확보로 기술적 성과 확인된 점에 주목
2분기 실적은 매출 6조4000억 원, 영업이익 209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5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755억 원을 24% 하회할 거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북미 양대 고객 중 GM은 공격적인 신차 출시...
생물보안법 반사 수혜 기대
이희영 대신증권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 2147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3분기 영업이익 2563억 원 춪어
AI PC 출시 등 교체 수요로 2025년 영업이익은 39% 증가 추정
박강호 대신증권
◇HPSP
2분기 감익 불가피하나 바닥이라는 확신
로직·메모리 전반에 걸친 선단공정 투자 수혜
2025년 선단공정 투자 회복과 함께 매출액 37...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9735억 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3105억 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며 “영업이익률은 약 1600억 원의 마일스톤 수령으로 전년 동기(23.4%) 대비 큰 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스텔라라bs 미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및 아일리아bs FDA...
대선 토론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대중 견제에 따른 관세 인상으로 반사 이익을 거둘 거란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제약 및 의료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 업체 휴매나(HUM)는 3.19%, 미국의 종합 의료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4.69% 상승했다. 트럼프의 ‘오바마 케어 폐기’ 공약과...
반덤핑 관세 부과가 결정된다면 글로벌 POM 시장의 생산업체 셀라니즈, 듀폰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반덤핑 조사가 자국 제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매기는 미국, 유럽 등을 견제하는 성격도 있는 만큼, 이미 중국에서 반덤핑 과세를 적용받던 한국 기업들의 반사 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출시 및 미국의 대중(對中) 전기차·배터리 관세부과에 따른 반사이익 등에 힘입어 배터리 출하량이 상반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부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지난달 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