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뿌렸지만 반부격차는 되레 확대됐다.
메시지는 간단하다. 친기업 정책을 통해 민간 활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의 경제 성적표를 가른 것은 다름 아닌 기업 정책이다. 미국은 법인세를 35%에서 21%로 낮췄다. 기업 해외 유보금의 국내 환입을 위해 세율을 35%에서 15.5%로 내렸다. 파격적인 감세조치다. 규제를 절반으로 줄이는...
이외 지난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전후로 스모그가 갑자기 사라진 현상을 뜻하는 ‘APEC 남(藍)’즉 ‘에이펙블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의 강력한 반부패 정책은 뜻하는 ‘반부’등도 화제의 단어로 뽑혔다.
한편 2013년에는 나아갈 ‘진(進)’, 2012년에는 꿈을 뜻하는 ‘몽(夢)’이 올해의 한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