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은 3분 41초 78로 터치패드를 찍은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차지했다. 엘리아 윌링턴(호주·3분 42초 21)은 2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29일 남자 자유형 200m와 30일 남자 계영800m(200mX4)에 출전해 올림픽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김우민은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 3분41초53은 경신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3분43초92)을 1초21이나 앞당겼다.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활약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뿐만 아니라 남자 계영800m에서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과 함께 한국...
김우민은 25일 남자 계영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고, 28일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400m에서도 김우민이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수영에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에 이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이...
황선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과 함께 남자 계영800m에서 금메달,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면서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단일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따낸 한국 수영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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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선우는 단체전인 남자 계영800m에서 동메달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 수영 선수가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딴 건,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이호준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45초56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수영 남자 경영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석권하면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를 뛰어넘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도약한다.
구본길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뎬쯔대학 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사브르 개인전 예선에서 오상욱(26·대전광역시청)과 경쟁으로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한국 수영의 황금 세대가 이끄는 남자 계영800m는 첫 금메달과 신기록...
2위는 48초02를 기록한 왕하오위(중국)가 차지했다.
황선우는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에서 은메달, 2010년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25일 계영800m와 27일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박태환은 앞서 열린 계영800m와 자유형 2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의 역대 전국체전 금메달은 38개로 늘어나면서 체전 수영 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38개·이보은 전 강원도청 감독 보유)과 타이를 이뤘다. 박태환은 아직 2개 종목에 더 출전할 예정이라, 이 전 감독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계영800m, 23일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은 3관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경기장에 박태환과 열애설이 일었던 박단아 씨도 포착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박단아 씨는 박태환과 대화를 주고받는가 하면 박태환을 향해 입술을 쭉 내미는 모양새를 취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이달 초 미모의 무용학도 박 씨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어디에도...
22일 계영800m, 23일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은 3관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경기장에 박태환과 열애설이 일었던 박단아 씨도 포착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박단아 씨는 박태환과 대화를 주고받는가 하면 박태환을 향해 입술을 쭉 내미는 모양새를 취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이달 초 미모의 무용학도 박 씨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은메달 1개(자유형 100m)와 동메달 5개(자유형 200m 및 400m, 계영 400m 및 800m, 혼계영 400m)가 그것이다.
총 6개의 메달을 박탈당하게 됨에 따라 박태환은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보유자의 자리도 내놓게 됐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그리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세 번의 아시안게임을 통해...
이로써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자유형 100m 은메달과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 동메달 등 총 6개의 메달을 반납해야 한다.
박태환은 4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청문회에 참석해 약물 사용에 대한 경위를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태환은 "금지약물을 고의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전면에 내세운...
하기노 고스케는 수영 종목에서 박태환(25·인천시청)과 쑨양(중국) 사이에서 메달 7개((금 4개·은 1개·동 2개))를 목에 걸며 깜짝 스타로 급부상했다.
자유형 200m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하기노 고스케는 개인혼영 200·400m과 계영800m에서 추가 금메달을 수확했고, 자유형 400m 은메달, 배영 100·200m 동메달을 더했다.
MVP로 선정된 하기노 고스케는...
22일 열린 남자 계영800m에 도전한 박태환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개인 통산 16번째 메달이었다.
자유형 400m에서는 라이벌 쑨양과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박태환은 쑨양을 잡지 못했다. 쑨양은 압도적 기량으로 금메달을 가져갔고, 복병 하기노는 은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이번에도 동메달에 만족했다.
박태환의 위대한 도전은 다음...
21일 열린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하기노 고스케(20ㆍ일본)와 쑨양(23ㆍ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22일 열린 남자 계영800m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3일 열린 남자 자유형 400m에서는 명예 회복의 노렸지만 이번에는 쑨양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하기노는 은메달, 박태환은 3위로 골인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24일 열린 남자 계영 400m에서도...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전 종목을 통틀어 첫 3관왕에 이름을 올려 일본 국민 영웅으로 부상했다.
그는 지난 21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막판 스퍼트로 박태환과 중국 쑨양을 추월해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2일에는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1분55초34)을 세우고, 계영800m에서도 1위를 기록, 3관왕에 올랐다.
다음날에는 남자 계영800m에 나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첫 3관왕에 올랐다. 하기노는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무려 200m 구간을 1분44초97에 돌파했다. 전날 자유형 200m 1위를 차지할 때의 1분45초23보다 오히려 빨랐다.
박태환과 쑨양의 독주에 빛을 못 바랬을 뿐 하기노 역시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드러내곤 했다. 하기노는 18살이던 2012...
22일에는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1분55초34)을 세우고, 계영800m에서도 1위를 기록, 3관왕에 올랐다.
하기노 선수는 1994년 8월15일 도치기현 출신으로 지난해 일본 도요대 문학부에 입학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400m 개인 메들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와 남자...
앞서 하기노는 21일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25ㆍ인천시청)과 중국의 쑨양(23)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후 남자 개인 혼영 200m과 계영800m에서도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태환은 같은 시각 열린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쑨양에 이어 조 2위(3분 53초 80)를 기록, 결승 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