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인구위기가 경제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이것이 다시 인구위기를 악화시키는 '인구-경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가 개최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 미래전략포럼에서 "정부는 지금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처럼 글로벌 변화에 대비할 중장기 전략 수립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디지털 전환,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대격변기를 맞이해 각국이 어떻게...
공교롭게도 중장기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는 박 회장이 기재부 장관 시절에 만든 조직이다. 정부 부처가 미래를 내다보면서 기획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박 회장의 기치에서 구성된 회의체다. 과거 재정경제부 부처명을 기획재정부로 변경한 것도 기획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재부 영문명에 ‘Strategy(계획 수립)’를 썼던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기획재정부는 중장기 관점의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3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20~30년의 시계(視界)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재부 장관의 자문기구로서 민간의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의견을 중장기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전직 경제부총리와 장관들이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연금·노동·교육·재정개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직 부총리와 경제부처 장관들은 경제개발 60주년 국제콘퍼런스 개최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동호 전 내무부 장관은 "연금개혁·노동개혁·재정개혁 등 3대 개혁이 실현돼야 선진국에...
이날 취임한 박 회장은 기획재정부장관, 삼성전자 이사회의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이사장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편 축사로 나선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은 경제교육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정부, 민간,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는 한편, 올해 안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디지털...
새미래는 오는 20일 세 번째 모임을 열고 박재완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하기로 하는 등 2주 연속 공부 모임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외에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실제 경제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라며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복합 경제위기의 긴 터널에서 하루라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역대 기재부 장관 초청 특별대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현장을 다니다 보면 많은 기업인이 ‘제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기만 하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만들어낼 자신과 열정이 있다’라고 한다”며 “제가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경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조현범 체제가 본격적인 진용을 갖추며 회사를 떠들썩하게 만든 ‘형제의 난’도 공식 종료됐다. 앞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은 2020년 6월 지분 전량을 차남 조현범 회장에게 넘기며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그러자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장남 조현식 고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29일 열릴 주총에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박재완 전 장관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고, 6년간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삼성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은 유일호 전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장관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삼성전자 사외이사 6인은 2020년에 총 8억 원을 받았다. 사외이사 구성에 별다른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 지급됐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외이사 보수를 제외하면, 최고경영진 5인이 지난해 받은 보수 총액은 315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단순 계산해도 인당 평균 63억 원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8년에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하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 데 이어 올 초에는 이사회 의장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선임한 것도 이 부회장의 이런 구상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삼성가(家)의 롤모델로 불리는 스웨덴 발렌베리에서 해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발렌베리는...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이달 21일에는 사외이사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
SK그룹 역시 지난해 지주사인 지주사 SK㈜는 지난해 최태원 SK 회장이 아닌 사외이사 염재호 고려대 총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으며, SK이노베이션 또한 이사회 의장에...
◇출생연도 : 1955년
◇학력
197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
1992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박사
◇경력사항
2016 ~ 현재 삼성전자 사외이사
2014 ~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2011 ~ 2013 기획재정부 장관
2010 ~ 2011 고용노동부 장관
2008 ~ 2010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비서관
2008 ~ 2008...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박 의장은 제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식 정무수석 비서관과 국정기획수석 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을 거쳐 2016년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이번에 사외이사를 이사회...
2016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박 의장은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박 의장은 국가경쟁력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학문적인 식견도 뛰어나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회사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내이사 후보에 한종희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20일 주총을 앞둔 삼성전자는 사외이사 후보로 박재완 성균관대 교수(전 기획재정부 장관)를 재선임하고,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박 후보자가 재직 중인 성균관대학교는 기업 총수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인으로 충실한 사외이사로서의 임무 수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스틴베스트도 “현재...
해당 인사들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로 독립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국민연금의 판단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14일 “의결권 행사 방향이 반대 의견이면 그 이유를 설명으로 달지만, 찬성 의견일 경우에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은 참고 사항일 뿐 국민연금이 따를 필요는...
기존 사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환경·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경영에 내재해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사업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한조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안규리 서울대 신장내과 교수 등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