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의 연작소설 가운데 '재희'라는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해당 소설은 국내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 후보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재희'는 게이 남성인 주인공이 대학 동기인 재희라는 여성과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단편 소설이다. 단편 소설을 장편...
퀴어의 삶을 다룬 박상영 작가의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은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우 김고은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한다.
이 책은 국내 미술비평계에서 퀴어라는 주제로 꾸준히 활동한 저자들이 퀴어의 존재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대화의 장이다. '하위문화', '재현' 등의 단어를 통해 퀴어 미술이 작동되는 방식을 살핀다. 오혜진 문학평론가는...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장강명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 개봉을 시작으로 김혜진의 '딸에 대하여',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 등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15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작품이다.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 '계나'가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을 대화 형식으로 표현한 소설이다. 문학평론가...
맥주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겠다고 나선 오비맥주는 새롭게 선보인 미켈롭 울트라에 상당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상영 오비맥주 글로벌 브랜드 총괄은 "기존에 한국에 라이트 맥주는 있었지만 프리미엄 라이트 제품은 없다"면서 "현재로선 미켈롭 울트라의 경쟁자는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박상영 오비맥주 글로벌 브랜드 총괄은 "미켈롭 울트라는 액티브(active·활동적인)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와 즐길 수 있는 맥주"라며 "주요 골프장에서 골프 애호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고 나아가 더 많은 스포츠로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성장에 따라 알루미늄 캔 외 다양한 제형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편, 이 보고서는 유엔(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가 지정한 세계안전의 날(4월 28일)을 맞아 우리나라 안전 사회 현황을 두루 살펴보자는 취지로 발간됐다. 박상영 통계개발원장 직무대리는 "이 보고서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돼 보다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정보라의 ‘저주토끼’(2022)와 천명관의 ‘고래’(2023)가 쇼트리스트에, 황 작가의 ‘해질 무렵’(2019)과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2022)이 롱리스트에 각각 오른 바 있다.
아울러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인터내셔널 부커 후보작 목록의 후보 작가 중 약 4분의 1이 남미인으로, 라틴 아메리카 소설의 두 번째 붐을 예고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가 경기 막판 대역전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를 들며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긴박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승리에 대한 열망, '할 수 있다'라는 믿음, 승리를 위한 도전이었을 것"이라며 "복합위기 속에서 성공에 대한 믿음과 함께 모두의 응원이 더해질 때 우리의 도전도...
국내 작가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부커상 후보 오른 박상영을 비롯해 ‘경애의 마음’ 김금희, ‘새의 선물’ 은희경, ‘최선의 삶’ 임솔아 등 14명이 참석한다.
2023 세계작가축제는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다목적홀 숲,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린다.
“’대도시의 사랑법’, 전격 크랭크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대표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영화로 제작되는 가운데, 지난달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을 맡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리는 배급사 보도자료에 사용된 표현이다. 이를 전한 언론도 ‘크랭크인’이라는 단어를 대부분 그대로 사용했다.
‘크랭크...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대표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영화화되는 가운데 주연배우로 발탁된 김고은, 노상현이 촬영을 시작했다.
20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김고은,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태생적...
2019년 황석영 작가의 ‘해질 무렵’과 지난해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1차 후보에 드는 데 그쳤다.
올해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는 ‘고래’와 함께 프랑스 작가 마리즈 콩데의 ‘더 가스펠 어코딩 투 더 뉴 월드’(The Gospel According to the New World), 코트디부아르 작가 가우즈의 ‘스탠딩 헤비’(Standing Heavy), 불가리아의 작가이자 시인...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등 문학계 최고 권위의 부커상 후보에 오른 작품을 포함해 올해 한국문학 150여 권이 27개 언어권에 번역돼 소개됐다.
28일 한국문학번역원은 “해외 문학·출판시장에서 한국문학의 인지도가 상승한 한 해였다”면서 판타지, SF, 미스터리 등 장르 문학이 다수 번역 출간됐고, 국제 문학·번역상에서...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특별행사 기간에는 유현준, 박상영 등 인기 작가의 강연과 함께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의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시민들이 작가와 함께 좋아하는 도서의 글귀나 시 등을 낭독하거나, 자신의 인생 글귀를 받아볼 수 있는 캘리그래피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광장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특별한...
박상영은 올 3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작가 중 해당 부문에 후보로 오른 사람은 박상영을 포함해 황석영, 한강, 정보라 등 네 명뿐이다. 이번에 박상영은 최종 수상자로 호명되진 못했지만, 한국 퀴어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내게는 그 시절이 그랬다.”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파란을 일으킨 소설가 박상영. 그의 신작 ‘믿음에 대하여’가 최근 문학동네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대도시의 사랑법’, ‘1차원이 되고 싶어’를 잇는 사랑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박상영은 이 책에서 삼십 대의 생활상을 통해 일과 사랑, 사람과 관계의 이야기를 특유의 재기 발랄한...